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24-05-22
유치부 학생 52명 학사모 쓰고 참석해
올해로 개교 28주년을 맞는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윤혜성)가 지난 18일 2023-2024학년도 제3회 유치부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들을 비롯해 교사 및 학생, 졸업생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졸업식은 웅장한 행진곡 음악에 맞춰 유치부 52명의 졸업생들이 담임 선생님과 함께 입장하면서 아름다운 시작을 알렸다.
학생 한명 한명의 이름이 불릴 때마다 참석자 모두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알을 깨고 나와 새로운 세상을 향해 한걸음 더 앞으로 나가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만큼 힘차고 우렁찬 박수가 쏟아졌다고 윤혜성 교장은 전해왔다.
윤 교장은 인사말에서 “진심으로 졸업을 축하한다. 처음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등교했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유치부 과정을 다 마치고 의젓한 모습으로 졸업을 하는 것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며 “그동안 자녀들을 잘 키워 주신 학부모님들과 정성으로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미교육문화재단 채양식 부이사장은 “오늘은 우리 귀여운 유치부 학생들이 유치부 전 과정을 잘 마치고 졸업을 하는 특별한 날이다. 올 한 해도 한국학교를 위해 함께 수고해주신 모든 선생님, 학부모, 조교, 교장, 교감 선생님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열심히 공부한 우리 유치부 졸업생 모두 축하한다”고 축사했다.
이어 졸업장 수여식에 이어 학생들의 성장을 고스란히 담은 축하 영상과 졸업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공연을 선보이는 순서가 이어졌다. 의젓하게 자란 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공연은 감동적이었으며, 한 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졸업식은 열렬한 축하의 박수로 끝맺음을 했다.
윤 교장은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학부모회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인 졸업식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며 “특히 이번 졸업식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빅선민 준비위원장님께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시애틀 통합한국학교는 6월1일 장날행사와 종업식을 마지막으로 이번 2023-2024학년도를 마무리한다.
아울러 시애틀 통합한국학교에서는 우리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함께 배우고 가르치며 성장할 교사도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이메일(seattle@usbks.org)과 전화(206-795-9010)로 가능하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뉴스포커스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