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연설 중 30초 얼음' 보도에 "바이든 캠프가 만든 가짜 이야기"
- 24-05-21
트루스소셜에 글 올려 "음악 나와 침묵 시간 가진 것"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연설 도중 갑자기 발언을 멈추면서 '30초간 얼음' 상태가 됐다는 보도에 대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캠프가 만든 가짜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당시) 간주(Musical Interlude) 섹션에 들어가는 중이었고, 우리가 음악을 사용하는 내 모든 연설에서 30~60초간 침묵 시간이 표준"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30초 얼음' 논란이 제기됐던 전미총기협회(NRA) 연례회의 연설 동영상을 게재하면서 "내 연설을 모두 확인해 보라"고 했다.
그는 "그들(바이든 대통령 캠프)이 이같은 허위정보를 만든 이유는 바이든이 항상 얼어붙고, 두 문장을 하나로 연결하지 못하며, 도움을 받지 않고는 무대에서 나가는 길로 거의 찾지 못하기 때문"이라면서 "도널드 트럼프는 (결코) 얼어붙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은 제가 들어본 적 없는 죽어가는 신문에서 나온 바이든 캠프의 꾸며낸 이야기"라며 "그것은 거기에 있었던 거대한 (지지자) 그룹을 포함해 모든 기자가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8일 텍사스주에서 열린 NRA 연례회의에서 진행된 1시간30분가량의 연설 도중 30초간 갑자기 발언을 멈췄다.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설 종료를 10분 정도 남겨둔 시점이었고, 무대에선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자 모임인 '바이든 승리(Biden's wins)'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30초간 침묵'을 두고 "트럼프가 유세 도중 얼음이 됐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인지능력에 문제가 있어 대통령직에 부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뉴스포커스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
- 방통위 공방 격화…"탄핵안, 野의 언론 장악 야욕" vs "명백한 불법·무효"
- 시대상인가 가족해제인가…패륜자식 상속 배제·친족 재산범죄 처벌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
- "尹, '이태원 조작 사건' 발언 직접 해명해야"…민주, 총공세 돌입
- "압구정현대 경비원 100여명 대량해고 정당"…대법서 확정
- 서울 집값, 3주 연속 오름세…경기·인천 수도권도 동반 상승
-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법 개정 시기는 미지수
- "저출산 대책, 소득공제 확대보단 보육비 등 재정지원이 효율적"
- 중처법 시행 후 최악 '화성 참사'…수사능력 시험대 오른 고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