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24-05-21
보도자료 통해 “은지연 회장 등 취임식전 징계는 불법”
“지난 11일 청문회때 징계사유 없음이 공개적으로 확인”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박용국ㆍ케이 전 전 회장과 리디아 리 전 이사장은 “현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가 내렸던 징계는 원천무효”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진통 끝에 출발했던 현 제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은지연ㆍ이사장 대니엘 윤)은 취임식 당일이었던 지난 3월10일 전격적으로 박용국 직전 34대 회장에 대해 영구제명, 케이 전 전 회장과 리디아 리 전 이사장에 대해서는 6년간 자격 및 직무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이에 대해 박ㆍ전 전 회장과 리 전 이사장은 20일 ‘취임식 직전 당선인 신분으로 징계는 원천무효’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일 징계건과 관련해 청문회를 열었는데 징계를 처리한 이사장(대니엘 윤)이 진행을 맡은 것 자체가 부적절했다”면서 “당시 청문회에서 언론에 나온 징계사유에 대한 핵심적인 질문은 없이 비본질적인 질문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청문회에서 당초 언론을 통해 보도됐던 징계사유에 관한 것들은 이미 사유가 될 수 없음을 알았는지 세금보고 문제점과 새로운 이슈를 들이대기도 했고 과거 33 대 케이 전 회장 당시 다이어리 제작사업의 엉뚱한 가격차이를 문제삼았다”고 지적했다.
박 전 회장 등은 징계사유로 말했던 ‘회의록 조작건’은 추측과 짐작으로 은행 Signer 가 바뀔 때 은행에서 요구되는 회의록으로서 완벽한 회의록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상공회의소 이름이 변경된 것은 기존 상공회의소와 별도로 그랜트 확대 등을 위해 비영리단체인 501(C)3를 이사회 등의 승인을 얻어 만드는 과정에서 의뢰인과 주정부사이에서 오류가 발생해 중단됐던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과정에서 어떠한 비리나 부정 혹은 불이익도 없었다고 박 전 회장 등은 말했다.
기존 상공회의소 사무실 렌트와 관련 월 2,500달러였던 사무실 렌트비를 500달러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박 전 회장이 기부를 해주는 과정에서 서류작업을 문제 삼았는데 이는 상공회의소 지출을 줄이기 위한 방편이외에는 아무런 의도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박 전 회장 등은 “상공회의소 정관에 보면 상공회의소 위상에 손상을 입혔거나, 불이익을 초래한 경우에 징계에 처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이번 징계는 그 어떤 것에도 해당되지 않는 만큼 무효”라고 주장했다.
지난 11일 열렸던 청문회에는 이경철 미주한인회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도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은지연 회장이 징계받은 자들을 미주총연에서도 퇴출시켜달라는 공문을 보내와 징계사유와 증빙자료를 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대니엘 윤 이사장이 지난 3월10일 발표했던 박 전 회장 등에 대한 징계 이유 등을 보려면 아래를 참조하면 된다.
https://www.seattlen.com/hot/36818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뉴스포커스
- 방송 3법·방통위법, 국회 법사위 통과…野 강행처리에 與 반발
- 정부 "수련병원 안정화 필요…미복귀 전공의 6월 말까지 사직 처리"
- 전문가 "배터리 화재는 '마른 모래'…노트북·휴대폰 불, 뭐든 덮어 질식시켜야"
- "소송은 소송이고"…최태원 회장, 아들과 어깨동무 '다정한 투샷'
- 광화문광장에 '100m태극기'·'꺼지지 않는 불꽃'…국가상징공간으로 조성
- "취업자 늘었다"? 전일제 따져보니 5년새 39만명 '증발'
- 與전대 '핵무장론' 논쟁…羅"무장" 韓"잠재 역량" 元·尹 "한미 공조"
- 공무원 육아시간 '5세→초2' 확대…단축수당 지원도 늘린다
- 검찰, '전화방 운영·채용 돈거래 의혹' 정준호 의원 소환 조사
-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던다…무자녀도 연소득 1억3000만원까지
- '해외직구 결제?' 금감원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80대 노인 14억 이체
- 권익위, 김건희 명품가방 사건 종결 못해…일부 위원 서명 거부
- '펑 펑 펑' 전쟁터 같은 폭발음에 15초 만에 연기로 뒤덮여…22명 참사(영상)
- 화성 배터리공장서 화재로 22명 사망…'역대 최악' 화학 공장 참사
- "20평 가게 전기료 월60만원…에어컨 못끄니 홀 전등 꺼둬요"
- '전제조건 함정' 빠진 의정…빅5 휴진·국회 청문회가 국면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