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24-05-18
17일 오레곤한인회관서 사회 단체장 60명 참석한 가운데
“흔들림없는 한미동맹, 미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강화될 것"
서 총영사 "한인 동포사회가 한미 동맹 강화의 주역돼달라"
박미조 부총영사도 오리건 한인 사회 대표들과 상견례 가져
서은지 시애틀 총영사가 17일 오전 11시 오레곤한인회관에서 한인사회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오레곤한인회(회장 김헌수, 이사장 음호영)가 주최해 이뤄졌다.
서 총영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은 11월 미국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제도화된 협력강화로 흔들림없이 강화될 것"이라며 "한미 양국은 경제 안보까지 중점을 두고 동반 성장할 것이다"고 진단했다.
박미조 부총영사와 함께 오리건 한인사회를 찾은 서 총영사는 “동포사회가 한미 안보 및 동맹 강화의 주역이다”고 강조하고 “동포사회 지도자들이 주류 사회에 달라진 한국의 위상을 알려 나가는 첨병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 총영사는 “오레곤 한인 사회의 결속력은 동포 사회의 선두 주자”라고 치하하면서 “차세대들이 한인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동포사회 현안과 한국 정부 정책에 관한 다채로운 주제가 다뤄진 이번 간담회에서는 미 대선 관련 한미 관계 전망, 통일 지향 특수 관계에서 적대국으로 바뀐 남북 문제, 해외 동포 건강 의료 혜택, 영문판 한국 문화 역사 서적 도서관 비치, 차세대 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등 폭넓고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서 총영사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문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명쾌한 답변으로 동포들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해 동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헌수 한인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서 총영사의 치사와 박미조 부총영사 및 임용근 전 주 상원의원의 격려사로 이어졌으며 오레곤 한인회 청소년 드림팀(단장 박선혜)의 축하 연주도 펼쳐졌다.
한인회는 이날 서은지 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 간담회로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헌수 오레곤 한인회장과 음호영 이사장을 비롯해 그렉 콜드웰 전 한국 명예 영사, 임용근 전 주상원의원, 김성주 비버튼시의회 의장, 프란체스카 김 자문위원, 목사회 회장 최규홍 목사, 권희수 625 참전 국가 유공자회 회장, 태전호 감사, 박창영 오레곤 ROTC 동우회 회장, 설에이미 노인회 이사장, 홍정기 노인회 사무총장, 강대호 영사협력원이 참석했다.
또 강성구 은퇴 목사회 회장, 김대성 목사 (임마누엘장로교회 담임), 호선희 오레곤 통합 한국 학교 교장, 송영욱 평통 포틀랜드 지회장, 이재찬 상공회의소 회장, 유형진 오레곤 한국재단 이사장, 김혜자 문인협회 회장, 오정방 한국전쟁기념재단 회장, 클라라 마이어 한미여성협회 회장, 황호석 오레곤 산악회 회장, 김인자 한인회 청소년 홍보 대사 위윈회 위원장, 김미선 한인회 부회장, 김주원 한인회 부회장, 김세론 주정부 상무부 상무관, 임영희 전 한인회장, 제니 리 한미연합회 이사, 이희영, 제니퍼 그로스, 정순택, 김송현, 김운 한인회 이사, 문화센터 페티 린, 김춘희, 유숙자, 조혁제, 김순복 강사와 광역 시애틀한인회 김원준 회장이 참석했다.
시애틀N=김성윤 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긏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시애틀 뉴스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 오리건서 놀이기구 고장나 이용자 30분간 공중에 '거꾸로'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뉴스포커스
- 지역 대학 총장협, 2학기 등록금 인상 결의…"교육부 건의 예정"
- 선 넘은 러시아에 우크라 무기 지원 재검토로 '맞불'…한러관계 급속 냉각
- 尹 "중앙-지방정부, 법인·소득세 반반 가르고 권한도 많이 줘야"
- 경주, 내년 APEC 개최지로 사실상 확정…"문화·관광자원 우수"
- '대왕고래' 세계 최대 엑슨모빌이 추가 검증…'동해 유전' 의혹 털어낼까
- '위자료 가집행' 카드 손에 쥔 노소영…최태원-김희영 어느 쪽에 쓸까
- 의협, 임현택 빠진 '특위' 출범…정부와 대화 숨통 트이나
- '해병대원 특검법' 野단독 법사위 소위 통과…21일 입법청문회
- "자영업자 죽으라는 소리"…최저임금 업종구분 폐지 추진에 소상공인 규탄
- 나스닥상장 나선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현금보너스 415억원 받는다
- '성 상납 발언' 피소된 김준혁, 이대 상대 법적 대응 나선다
- "어디 숟가락 얹느냐"…박세리 부친 논란에 '손흥민 父' 재조명
- 한동훈, 23일 '당대표 출마' 선언 유력…여의도 사무실 임대
- 尹 "인구 국가비상사태…'자녀=부채' 아니다"
- "한동훈 당대표 막자" 교집합에서 만나는 나경원과 친윤
- KBO 역대급 흥행에…세븐일레븐 야구 카드 '품절 대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