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돌파한 다우, 추가 랠리 가능한 이유 3가지
- 24-05-18
미국증시의 대표 지수인 다우지수가 128년 역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으로도 4만 포인트를 돌파, 새 이정표를 세웠다.
더욱 의미 있는 것은 다우가 추가 랠리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일단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또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AI) 특수도 지속되고 있다. 게다가 최근 다시 불고 있는 밈주식(유행성 주식) 열풍에서 볼 수 있듯 투자자들이 '리스크 테이킹'(위험 감수)에 나서고 있다.
가장 인상적인 점은 고금리임에도 다우가 4만을 돌파했다는 점이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5.25%~5.50% 사이로 23년래 최고 수준이다.
고금리 시기에는 시장의 유동성이 줄어 주가는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도 중력을 거스르듯 주가는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
◇ AI 특수 지속 : 이는 AI 특수 때문이다. 특히 AI 주도주 엔비디아는 올 들어 90% 폭등하는 등 월가의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 시총도 2조달러를 돌파했다.
엔비디아가 급등하자 미국 빅테크 주식을 일컫는 '매그니피센트 7'도 급등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시총 3조달러를 돌파하는 등 매그니피센트 7은 테슬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 금리 인하 가능성 커져 : 그런데 이같은 상황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15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시장은 연준이 9월에 0.2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시작으로 연내 2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금리 인하는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때문에 증시에는 대형 호재다.
◇ 투자자들 리스크 테이킹에 나서 : 이뿐 아니라 미국 투자자들이 미국 경기가 골디락스(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이상적 상태)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리스크 테이킹’에 나서고 있다.
최근 밈주식 급등에서 볼 수 있듯 미국 투자자들은 위험 감수를 회피하지 않고 있다.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의 분석가 재러드 블리커는 "최근 밈주식 급등은 투자자들이 리스크 테이킹에 나서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전체 증시에 결코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다.
◇ "다우, 연말 4만2500까지 갈 것" : 이에 따라 미증시가 향후 추가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다우지수를 집중적으로 관찰하는 '블루칩 데일리 트렌드 리포트'의 래리 텐타렐리는 "연말까지 다우지수가 4만2500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올해도 장학생 모집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3일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소규모 한인 건설업,정부계약 도와드립니다”
- 조기승태권도 30년째 태권도 홍보대사
- 코요태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 서둘러야(영상)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시애틀 뉴스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뉴스포커스
- 與 전대, 선관위 등 경고에 비방 수위는 낮아졌지만 신경전 지속
- 과일·채소 가격 여전히 '천정부지'…경기 소비자물가 세 달째 2%대
- 헛된 꿈이라던 '최저임금 1만원'…12년만에 현실로
- "학교는 쉬는 시간이라도"…학원 뺑뺑이에 "방학 때가 더 힘들다"
- 임현택 ‘기사회생’…시도의사회장 "의협회장 탄핵 시기상조"
- 野 6당 채상병 특검 규탄 대회 …"尹 특검법 거부, 국민이 심판해야"
- '쯔양 협박' 구제역 "방송인 A, 마약 먹고 집단 난교" 가짜 뉴스 기소
- 당대표 연임 도전 조국 "구호로 탄핵 안돼, 태블릿PC 나와야"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공식 선임…"이사회 23명 중 21명 찬성"
- "울 애기 푸바오 잘 있었니"…할부지 졸졸 따르는 푸바오
- "尹 탄핵 청문회 무효"…국힘, 헌재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열렸다…내년 1만30원, 1.7% 인상
- 소녀시대 윤아 28세에 산 청담동 빌딩 '150억' 올랐다
- '총선백서' 한동훈 '읽씹' 포함해 발표…"공개되는 날 與 전쟁터"
- 카카오 김범수 향하는 檢 칼끝…'구속 영장' 카드 꺼내나
- "소수의견 없었다"…10월로 기우는 금리인하 무게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