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영상 AI '비오'로 오픈AI '소라'에 도전장…"쇼츠에 도입"
- 24-05-17
구글의 영상 생성 인공지능이 "카우보이가 말을 타고 아름다운 일몰, 부드러운 빛, 따뜻한 색상을 배경으로 광활한 평원을 가로지릅니다"라는 명령어를 받아 생성한 영상 (구글 딥마인드 블로그 갈무리) 2024.05.16 /뉴스1 |
영상 창작자에게 대기자 신청 받아 순차 제공
"AI 생성 표식 등 안전 장치 도입"
오픈AI의 영상 생성 인공지능(AI) '소라'에 구글이 비오(Veo)로 맞불을 놨다. 구글은 향후 유튜브 쇼츠에 관련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연례 개발자 대회에서 영상 생성 AI '비오'를 공개했다.
오픈AI는 올해 2월 명령어를 입력받아 고품질 영상을 생성하는 AI '소라'를 공개해 정보기술(IT) 업계뿐 아니라 영상 업계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소라를 직접 사용해 본 영상 전문가들은 아이디어를 빠르게 시각화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2024년 구글 개발자 대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구글 블로그 갈무리) 2024.05.16 /뉴스1 |
구글이 공개한 비오 역시 문구를 입력받아 풀HD 수준의 영상을 만들어낸다.
비오는 영상 생성을 넘어 영상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바닷가 영상을 입력한 후 배를 추가해 달라는 명령어를 입력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구글은 앞서 영상을 문구 명령어로 수정할 수 있는 '르미에르'(LUMIERE)라는 AI를 공개한 바 있다.
구글은 "비오는 르미에르, 제미나이 등 수년간의 생성 AI 모델 연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며 "비오가 제작한 비디오에는 생성 AI 콘텐츠 식별 장치가 들어간다. 개인 정보, 저작권 문제를 줄이는 장치도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구글 랩스의 'VideoFX'를 통해 신청받아 몇 주에 걸쳐 창작자들이 비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글은 "앞으로 비오 기능 중 일부를 유튜브 '쇼츠'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에 도입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구글의 영상 생성 인공지능이 "나무가 늘어선 교외 주택가를 빠른 속도로 추격했습니다. 맑고 푸른 하늘이 있는 낮. 채도가 높은 색상, 고대비"라는 명령어를 받아 생성한 영상 (구글 딥마인드 블로그 갈무리) 2024.05.16 /뉴스1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뉴스포커스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