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2.2만건…4주 평균은 6개월만에 최고치
- 24-05-17
직전주보다 1만건 감소…전문가 전망치 소폭 상회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감소했지만, 시장 전망치는 소폭 웃돌았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5월 5∼1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직전 주보다 1만건 감소한 22만2000건으로 집계됐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각각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 22만1000건)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직전 주 청구건수는 23만2000건으로, 당초 발표(23만1000건)보다 1000건 상향 조정됐다.
변동성을 완화하는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만7750건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해 6월 셋째 주(26만5000건)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 1월 둘째 주 18만9000건을 저점으로 다시 20만건대 초반대를 유지해 왔다. 그러다 직전 주 발표에서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79만4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3000건 증가했다.
이같은 계속 청구 건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전 해였던 2019년과 거의 같은 수준이라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증가는 그동안 강력했던 미국 노동시장이 약화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최근 미국 노동시장이 "매우 강력"하지만 점차 냉각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뉴스포커스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
- 방통위 공방 격화…"탄핵안, 野의 언론 장악 야욕" vs "명백한 불법·무효"
- 시대상인가 가족해제인가…패륜자식 상속 배제·친족 재산범죄 처벌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
- "尹, '이태원 조작 사건' 발언 직접 해명해야"…민주, 총공세 돌입
- "압구정현대 경비원 100여명 대량해고 정당"…대법서 확정
- 서울 집값, 3주 연속 오름세…경기·인천 수도권도 동반 상승
-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법 개정 시기는 미지수
- "저출산 대책, 소득공제 확대보단 보육비 등 재정지원이 효율적"
- 중처법 시행 후 최악 '화성 참사'…수사능력 시험대 오른 고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