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24-05-13
민주당으로 제21선거구 제1포지션에 출사표 던지기로
현역인 민무장 스트롬 피터슨 의원과 한판 승부 펼쳐야
워싱턴주 한인 차세대 정치인인 제이슨 문(한국명 문태원ㆍ42) 머킬티오 시의원이 워싱턴주 하원의원 선거에 나선다.
문 의원은 1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올해 선거에서 워싱턴주 제21선거구 포지션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며 “구체적인 출마의 변 등은 조만간 밝히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공석인 머킬티오 시의원 자리를 놓고 시의회가 선출하면서 시의원이 됐던 그는 지난해 공식적으로 머킬티오 시의원 제 7포지션에 출마해 당당하게 당선됐다.
문 의원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고객담당 매니저로 일하고 있으며 간호사인 부인을 두고 있다. 시애틀 연합장로교회 문성택 장로와 문희영 권사의 아들로 한국어와 영어가 완벽하다.
시카고지역에 태어난 뒤 어렸을 적 시애틀로 옮겨 자라면서 킹스 하이스쿨을 졸업하고 워싱턴대학(UW)에서 드라마와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던 문 의원은 UW 경영학석사(MBA)도 공부를 했다.
머킬티오 시의원으로 경력을 쌓은 문 의원은 자신이 살고 있는 머킬티오지역을 포함해 스노호미시 카운티 지역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꿈을 펼치기 위해 이번에 주 하원의원에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이 주 하원의원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최종 승리까지는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현재 머킬티오시는 물론 에드먼즈와 린우드 등을 관할하는 제21선거구 1포지션에는 민주당의 스트롬 피터슨 의원이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피터슨 의원도 다시 출마할 계획이어서 문 의원은 그와 한판 승부를 펼쳐야 한다.
여기에다 오랫동안 민주당 정치인으로 활동해왔던 리애즈 칸이 공화당으로 말을 바꿔타고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이에 따라 민주당인 문 의원과 피터슨 의원에다 공화당인 칸 후보가 오는 8월 예비선거에서 1차 관문 통과를 위한 승부를 펼쳐야 한다. 워싱턴주 선거법상 예비선거에서 1,2위 득표자만 11월 본선거에 진출하도록 돼있다.
결국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2명인 만큼 표가 갈리게 될 경우 공화당 칸 후보가 1위로 본선에 올라갈 가능성이 크고, 문 의원과 피터슨 의원간 승자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 경우 11월 본선거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민주당의 문 의원이나 피터슨 의원이 최종 승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문 의원이 8월 예비선거에서 반드시 ‘탑2’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한인 커뮤니티의 전폭적인 후원과 지지가 당부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시애틀 뉴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뉴스포커스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
- "尹, '이태원 조작 사건' 발언 직접 해명해야"…민주, 총공세 돌입
- "압구정현대 경비원 100여명 대량해고 정당"…대법서 확정
- 서울 집값, 3주 연속 오름세…경기·인천 수도권도 동반 상승
-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법 개정 시기는 미지수
- "저출산 대책, 소득공제 확대보단 보육비 등 재정지원이 효율적"
- 중처법 시행 후 최악 '화성 참사'…수사능력 시험대 오른 고용부
- 실리 없는 '집단휴진'…환자들 “언제까지 불안에 떨어야 하나”
- 3세대 실손보험 막차 탄 고령층 소비자 ‘분통’…3년새 보험료 50% 뛰었다
- '세계 24→11위' 한국 국가총부채 5년새 더 악화…GDP 2.7배
- 네이버 이해진·최수연, 美서 젠슨 황 만나 '소버린 AI' 방안 논의
- "편의점이 24시간 야간 영업 못하는 이유?…최저임금 부담돼서"
- 황의조 측에 수사정보 유출한 현직 경찰관 구속 송치
- "오늘 잠 안 올 것 같아" 수만 팬 앞 눈물 쏟은 뉴진스, 감동의 도쿄돔 입성
- 손흥민, 청담동 '400억' 초고가 주택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