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24-05-10
US뉴스지 랭킹서 지난해 2위였으나 올해 8위로 추락
아이다호주 5위, 오리건주 21위, 알래스카 45위 기록
워싱턴주가 더이상 미국에서 ‘최고 좋은 주’(Best State)는 아닌 것으로 평가됐다.
US뉴스 & 월드 리포트지가 9일 발표한 ‘미국 최우수 주(州) 랭킹’보고서에 따르면 워싱턴주가 올해 8위를 기록했다. 워싱턴주는 지난해 2위로 사실상 최고로 좋은 주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올해는 무려 6계단이나 추락한 것이다.
US뉴스지가 지난 2015년부터 ‘미국 최고의 주’ 랭킹을 매기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연속해서 미국 최고 주로 평가를 받는 등 지난해까지 줄곧 1,2위를 기록했다.
US뉴스는 정부 자료를 인용해 헬스케어, 교육, 경제, 자연환경 등 71개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순위를 매겼다.
워싱턴주는 8개 대분류를 한 결과, 헬스케어 10위, 교육 13위, 경제 14위, 인프라 7위, 기회 37위, 재정건전성 14위, 범죄율 39위, 자연환경 11위 등을 기록했다.
워싱턴주는 올해 평가에서 헬스케어만 지난해 11위에서 올해 한 계단 올라섰을 뿐 나머지 7개는 모두 하락했다.
특히 범죄율이 워싱턴주 랭킹을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실제 차량 도난 등 재산 범죄는 미 전국에서 50위, 즉 가장 많은 비율로 발생했다.
워싱턴주는 자연환경이 빼어난 것으로 평가를 받지만 이 항목에서도 지난해 4위였으나 올해 11위로 떨어졌고, 재정건전성도 지난해 4위에서 올해는 11위로 추락했다.
특히 워싱턴주는 물가가 비싸 가격 대비 만족도를 표시하는 가성비 부문에서 전국 47위를 차지해 고물가 등으로 주민들의 고통이 심한 것으로 평가된다.
서북미지역을 보면 워싱턴주가 8위를 차지한 가운데 아이다호주가 5위로‘탑5’에 이름을 올렸으며 오리건주가 31위, 몬태나주가 24위, 알래스카주가 45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가장 좋은 주는 몰몬교 본산이 유타주가 꼽혔으며, 뉴햄프셔, 네브라스카 등이 탑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루이지애나ㆍ뉴멕시코ㆍ미시시피ㆍ아칸사스ㆍ웨스트 버지니아가 하위 5위에 이름을 올리는 오명을 썼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인 설미영ㆍ최영화씨 시애틀아트페어 참가
- 대한부인회 청소년 아카데미 “신나고 즐거웠다”(영상)
- “손준호ㆍ김소현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을”
- 시페어서 한국 색ㆍ소리ㆍ태권도ㆍ한글 제대로 알렸다(+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성실
- [보험 칼럼] 병원 리퍼럴을 받았을때 확인해야 할 사항
- 창발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대성황이뤘다
-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애틀 한인대상 무료강좌 또 열린다
- ‘역사 다큐’제작한 이재길 타코마한인회장이 말하는 한국 역사는?(영상)
- 타코마지역 한인 1세, 워싱턴주 보험감독원장 출마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7월 26일~ 7월 29일, 8월 1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2개 코스로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7일 산행
- “한인 여러분, 반드시 유권자 등록 및 투표를”(영상)
- 대한부인회, 페더럴웨이서도 간병인 직업박람회연다
- <정정> 타코마서미사 방생법회 28일 열린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5가구중 한가구 전기요금 200달러 돌려받는다
- 워싱턴주 헬스케어 안좋은 편이다
- 2024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 이모저모(+화보)
- 12년간이나 시애틀시장했던 찰리 로이어 별세
- 워싱턴주 여성들에게 "연방대법원 신뢰하냐"고 물었더니
- 시택공항 주변 주택 방음대책 ‘허술’하다
- '전국 최악'이었던 시애틀 운전자들 전국 3위로 갑자기 껑충
- 워싱턴주서 도둑 자주 맞으면 보험 안받아준다?
- MLB최하위 '물방망이'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아로자레나 영입
- 워싱턴주 컬럼비아강에 준치 대풍년 ‘물 반 준치 반’
- 시애틀지역 수상택시 이용객 부쩍 늘어났다
- 시애틀서 7살짜리가 강도짓을 했다고?
- 워싱턴주 자본이득세(Capital Gain Tax) 폐지될 가능성 크다
뉴스포커스
- 경찰, '시청역 참사' 원인 '운전 미숙' 결론…당시 시속 107㎞
- '티메프 사태' 구영배 자택 등 전방위 압색…400억 횡령(종합2보)
- 한동훈 "당직인사, 잘 진행"…친윤 정점식, 사퇴요구에 "답 않겠다"
- 큐텐 구영배 "위메프 대표가 알리에 매각 추진…답답" 심경 토로
- 이진숙, 출장비 1700만원 현금받고 법카 2300만원 중복 사용
- 韓 수출 7000억 달성 '순항'…중국 경제 둔화·미국 대선 리스크는 '변수'
- "직접 나서라" 이재용 집 몰려가 총파업 책임 따진 삼성전자 노조
- 전공의 7645명 모집에 104명 지원…"8월중 추가 모집"
- 尹, 노동부 장관에 김문수…"노동개혁 완수 적임자"
- "이진숙 취임 첫날 방송장악"…민주, 내일 오전 탄핵안 발의
- "화살 어디 갔어?"…김우진 옆 '1점' 쏜 차드 선수, 뭉클한 사연
- "CCTV 속 악마의 웃음 경악"…이웃에 무료 나눔한 우산 다 쓸어간 여성
- 검찰, '특혜 채용 의혹' 서훈 전 국정원장 무혐의 처분
- 전공의 모집 마감 D-day…빅5도 지방병원도 지원자 '한 자릿수'
- 김만배·신학림 혐의 모두 부인…판사, 송곳 질문에 검·변 '식은땀'
- 남북 탁구 셀피, 프랑스에서도 화제…"센세이션 일으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