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셀럽 킴 카다시안의 드레스가 논란…"패션 아니라 위험"
- 24-05-08
"레드 카펫에서의 순간이 생명 위험에 빠뜨릴 수 있어"
개미허리에 갈비뼈 축소 수술 의혹도…"가능한지조차 모른다"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 최대 패션 자선 모금 행사 '2024 멧 갈라'에 유명 인플루언서 킴 카다시안이 입고 등장한 의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미러(Mirror)에 따르면 카다시안은 은색 코르셋 드레스를 입고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멧 갈라 행사 현장에 등장했다.
해당 드레스는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 출신 존 갈리아노가 제작한 의상으로, 코르셋 위에 이파리 문양의 시스루 천을 두른 것이 특징이다. 카다시안은 드레스 위에 회색 숄을 둘러 매치했다.
이날 카다시안의 허리는 코르셋에 꽉 조여져 마치 숨이 막히는 듯한 인상을 줬다. 이에 외신들은 킴 카다시안이 젊은 여성들을 자극해 상업적으로 이용한다고 지적했다.
미러는 "급격한 다이어트와 도달할 수 없는 몸매를 홍보하는 것은 무책임할 뿐만 아니라 위험하다"며 "화려한 레드 카펫에서 재밌고 패셔너블한 순간이 그녀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킴 카다시안의 몸매는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어왔지만 변형이 과해지자 갈비뼈 축소 수술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카다시안은 "그게 가능한 것인지조차 모른다"며 논란을 부정하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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