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전 승자가 실제로 이긴다는데…트럼프 1.5%p 앞서
- 24-05-06
리얼클리어폴리틱스 조사…미 대선 10번 중 7번이 6개월 전 승자
트럼프 7개 경합주서도 모두 앞서…일부 전문가 "모두 비호감"
미국 대통령 선거까지 6개월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경합이 치열하지만, 여전히 근소하게나마 트럼프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보통 6개월 전 승자가 실제로 대선에서 이겼던 사례가 많아 특히 이번 여론조사가 시선을 끌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 외신들에 따르면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가 지난 1일 기준 집계한 여론조사 평균에서 트럼프의 지지율은 46.6%, 바이든 지지율은 45.1%다. 둘의 오차는 1.5%포인트에 불과하고 이는 오차범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1984년 이후 치러진 지난 10번의 미국 대통령 선거를 돌이켜볼 때, 7번의 선거에서 선거일 6개월 전에 승리한 후보가 당선됐다. 2020년 바이든은 6개월 전 여론조사에서 47%대 42%로 트럼프를 5%포인트 차이로 이기고 기세를 이어갔다.
큰 차이가 아니더라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경우 2012년 대선 6개월 전 46%대 45%로 불과 1%포인트 차이였는데 대통령에 당선했다.
승패를 가를 7개 경합 주의 지지율도 중요한 요소다. RCP에 따르면 트럼프는 7개 주 모두에서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미시간은 1.2, 위스콘신은 1.8, 사우스캐롤라이나는 5.4, 조지아는 3.8, 네바다는 4.5, 애리조나는 5포인트 앞섰다.
다만 이번 대선은 1956년 이후 처음으로 같은 후보들이 재선하는 선거로, 과거의 사례를 언급하기는 어렵다는 견해도 있다.
또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미국 정치에 정통한 와타나베 야스시 게이오기주쿠대학 교수는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두 후보 모두 전혀 인기가 없다. 현재로서는 어떤 후보도 우위를 점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뉴스포커스
- 방송 3법·방통위법, 국회 법사위 통과…野 강행처리에 與 반발
- 정부 "수련병원 안정화 필요…미복귀 전공의 6월 말까지 사직 처리"
- 전문가 "배터리 화재는 '마른 모래'…노트북·휴대폰 불, 뭐든 덮어 질식시켜야"
- "소송은 소송이고"…최태원 회장, 아들과 어깨동무 '다정한 투샷'
- 광화문광장에 '100m태극기'·'꺼지지 않는 불꽃'…국가상징공간으로 조성
- "취업자 늘었다"? 전일제 따져보니 5년새 39만명 '증발'
- 與전대 '핵무장론' 논쟁…羅"무장" 韓"잠재 역량" 元·尹 "한미 공조"
- 공무원 육아시간 '5세→초2' 확대…단축수당 지원도 늘린다
- 검찰, '전화방 운영·채용 돈거래 의혹' 정준호 의원 소환 조사
-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던다…무자녀도 연소득 1억3000만원까지
- '해외직구 결제?' 금감원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80대 노인 14억 이체
- 권익위, 김건희 명품가방 사건 종결 못해…일부 위원 서명 거부
- '펑 펑 펑' 전쟁터 같은 폭발음에 15초 만에 연기로 뒤덮여…22명 참사(영상)
- 화성 배터리공장서 화재로 22명 사망…'역대 최악' 화학 공장 참사
- "20평 가게 전기료 월60만원…에어컨 못끄니 홀 전등 꺼둬요"
- '전제조건 함정' 빠진 의정…빅5 휴진·국회 청문회가 국면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