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24-05-01
시애틀지역 운전자들 하루 16.4마일 운전
전국 100대 대도시권 가운데 두번쩨로 적어
"시애틀 한인 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을 하시나요?"
시애틀지역 운전자들이 실제로 하루에 운전하는 마일이 생각만큼 많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교통데이타 전문업체인 '스트리트라이트'가 스마트폰과 GPS 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미 전국 100대 도시 운전자들의 하루 운전량(VMT)를 조사했다. 이 조사는 코로나팬데믹이 완전하게 끝나지 않은 상태였던 지난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이뤄진 것인 만큼 현재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석 결과, 광역 시애틀지역 운전자들의 하루 운전거리는 16.4마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100대 대도시권 가운데 두번째로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서니베일-산타클라라지역의 운전자들이 하루 12.19마일을 운전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이 교통혼잡이 심한 것에 비춰 많은 운전자들이 주행을 많이 하고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운전자들의 하루 주행거리가 적은 것은 상대적으로 시애틀지역에서 재택근무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미국에서 운전자들이 가장 많은 거리를 운전하는 지역은 네브라스카의 오마하로 이 지역 운전자들은 하루 평균 43.23마일을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에 비해 거의 2.5배에 달한다.
시애틀지역 운전자의 하루 주행거리가 적지만 시애틀지역 교통체증은 전국에서 7번째로 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로에 비해 차량이 많은 결과이다.
GPS 테크놀로지 회사인 탐탐은 전 세계 55개 국가의 387개 대도시 지역 운전시간과 탄소 배출량, 단거리 운전에 드는 비용 등을 고려해 매년 교통 인덱스 순위(Traffic Index Ranking)를 발표하고 있다.
탐탐에 따르면 2023년을 기준으로 시애틀에서 6마일을 운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5분50초로 조사됐다. 또 시애틀지역 운전자들의 교통혼잡에 따른 시간 손실은 연 55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퇴근시 평균 속도는 시속 19.9마일로 조사됐다.
미국에서 교통혼잡이 가장 심각한 도시는 예상대로 뉴욕이다. 뉴욕에서 6마일을 운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24분50초, 러시아워에 따른 운전자들의 시간 손실은 연 112시간이었다. 이어 2위 워싱턴 DC, 3위 샌프란시스코, 4위 보스톤, 5위 시카고 순이었다. 볼티모어(6위)와 시애틀(7위), 필라델피아(8위), LA, 마이애미(10위)가 6~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뉴스포커스
- "尹탄핵 청문회 위헌"…국힘,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다
- 쯔양 "전 남친에 40억 뜯겼다…폭행·협박에 술집 일까지 했다"
- "해병대원 특검 필요" 69%…한동훈 대안 찬반 '팽팽'
-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
- '美 훈풍' 코스피 2890 돌파…2년 반만에 최고
- "국민연금, 3년 뒤엔 보험료 수입만으로 연금지출 감당못해"
- "먹고살려면 나와야지"…32도 '폭염'에도 거리로 나선 노인들
- 윤 대통령, 美워싱턴으로 출발…나토 정상회의서 안보 협력 논의
-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韓 화 많이 나' 토로"
- 의대 2학기 등록 학년말까지…추가 의사 국시 적극 검토
- "금리 내린다니 집 사볼까"…주담대 한달새 6.3조 늘었다
- 취업자 두달째 10만명 밑돌아…건설·자영업 한파 계속
- '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2026년까지 1100명 또 뽑는다
- 최저임금 '1만원의 벽' 깨질까…노사 줄다리기 시작, 결론 언제?
- "없어서 못 판다"…두바이 초콜릿, 편의점 풀리자마자 완판 행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