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없어도 AI 덕분에 미증시 추가 랠리 가능"-블룸버그
- 24-04-29
금리 인하가 없어도 생성형 인공지능(AI) 덕분에 미증시의 추가 랠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동안 미국증시를 상승하게 한 원동력은 금리 인하 기대감과 AI 특수였다.
그런데 최근 발표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잇달아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게 줄었다.
연초 시장은 연준이 올해 6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연내 한차례 또는 없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AI 관련주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등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여 미국증시의 추가 랠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지난해 말부터 S&P500은 랠리를 지속,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었다. 그러나 4월 들어 금리인하 기대가 크게 후퇴하면서 랠리가 주춤해졌다.
그러나 기업 실적이 견조해 고금리에도 미증시의 향후 랠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봤다.
1990년대 금리가 현재와 같은 수준을 보였음에도 주가는 닷컴 열풍 등에 힘입어 3배 이상 급등했었다.
고금리라고 반드시 주가가 하락하란 법은 없는 것이다. 기업 실적이 받쳐준다면 증시가 랠리할 수 있다.
최근 이같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 알파벳이 10% 이상 폭등하는 등 기술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다른 기업들도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고금리에도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 81%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았다.
블룸버그 산하 경제 연구기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1분기 기업 순익은 전년 대비 4.7%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3.8%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분석가들은 금리 인상으로 S&P500 종목들의 지난해 순익은 둔화했었지만 올해는 8%, 내년에는 14% 각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뉴스포커스
- 한동훈, 여의도 '얼굴도장'…나경원·원희룡 '보수 심장' 영남
- 전당대회 막 오른 민주…'이재명 독주' 선거판 '썰렁'
- 반갑다, 아기들…4월 출생아 1만9049명, 19개월만에 늘었다
- 복지차관 "2000명 증원 발표 전 의사단체 집단행동 예측했다"
- "2027년까지 국민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청년, 2년마다 정신검진
- 현대차 6년 만에 파업 '암운'…자동차 업계 줄파업 우려
- '직원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심경 묻자 '묵묵부답'
- "최저임금 차별 적용 중단" 기습 시위 민주노총 20여명 현행범 체포
- 'N수생 증가' 대학 입학자 늘었다…자율고 줄고 검정고시 늘어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홍콩반점, 젤리처럼 굳은 탕수육…백종원 점검한 거 맞나" 분노
- '화성 아리셀 화재' 시신 1구 마지막 수습…40대 한국인
- 방송 3법·방통위법, 국회 법사위 통과…野 강행처리에 與 반발
- 정부 "수련병원 안정화 필요…미복귀 전공의 6월 말까지 사직 처리"
- 전문가 "배터리 화재는 '마른 모래'…노트북·휴대폰 불, 뭐든 덮어 질식시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