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폭락한 진짜 이유는 저커버그 발언 때문, 무슨 말 했길래
- 24-04-25
24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한 메타가 시간외거래에서 한때 19%까지 폭락, 몇 시간 사이에 시총 2000억 달러(약 275조 원)가 증발한 것은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의 발언 때문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날 메타는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한때 19%까지 폭락했으나 결국은 15.15% 급락한 418.71달러로 시간외거래를 마감했다.
메타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이는 다음 분기 실적 전망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고, 저커버그의 발언 때문이었다.
메타는 이날 다음 분기 매출 전망을 377억 5000만 달러(중간값)로 제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추정치인 382억 9000만 달러를 하회하는 것이다.
저커버그는 이날 실적 발표 이후 콘퍼런스콜에서 "메타가 계속해서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이지만 기존 자원을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로 전환하면 우리의 투자 범위가 의미 있게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4년 자본 지출이 370억 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AI 로드맵을 지원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를 계속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370억 달러는 이전 전망치 300억 달러보다 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메타의 AI 제품이 수익성을 갖추려면 다년간 투자해야 한다"며 "투자가 결실을 맺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은 실적 전망보다 이에 더욱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블룸버그는 저커버그의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란 발언이 투매를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메타가 시간외거래에서 급락했지만 메타는 AI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등으로 지난 1년간 131%, 올해 들어 39% 이상 급등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인 설미영ㆍ최영화씨 시애틀아트페어 참가
- 대한부인회 청소년 아카데미 “신나고 즐거웠다”(영상)
- “손준호ㆍ김소현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을”
- 시페어서 한국 색ㆍ소리ㆍ태권도ㆍ한글 제대로 알렸다(+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성실
- [보험 칼럼] 병원 리퍼럴을 받았을때 확인해야 할 사항
- 창발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대성황이뤘다
-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애틀 한인대상 무료강좌 또 열린다
- ‘역사 다큐’제작한 이재길 타코마한인회장이 말하는 한국 역사는?(영상)
- 타코마지역 한인 1세, 워싱턴주 보험감독원장 출마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7월 26일~ 7월 29일, 8월 1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2개 코스로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7일 산행
- “한인 여러분, 반드시 유권자 등록 및 투표를”(영상)
- 대한부인회, 페더럴웨이서도 간병인 직업박람회연다
- <정정> 타코마서미사 방생법회 28일 열린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5가구중 한가구 전기요금 200달러 돌려받는다
- 워싱턴주 헬스케어 안좋은 편이다
- 2024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 이모저모(+화보)
- 12년간이나 시애틀시장했던 찰리 로이어 별세
- 워싱턴주 여성들에게 "연방대법원 신뢰하냐"고 물었더니
- 시택공항 주변 주택 방음대책 ‘허술’하다
- '전국 최악'이었던 시애틀 운전자들 전국 3위로 갑자기 껑충
- 워싱턴주서 도둑 자주 맞으면 보험 안받아준다?
- MLB최하위 '물방망이'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아로자레나 영입
- 워싱턴주 컬럼비아강에 준치 대풍년 ‘물 반 준치 반’
- 시애틀지역 수상택시 이용객 부쩍 늘어났다
- 시애틀서 7살짜리가 강도짓을 했다고?
- 워싱턴주 자본이득세(Capital Gain Tax) 폐지될 가능성 크다
뉴스포커스
- 경찰, '시청역 참사' 원인 '운전 미숙' 결론…당시 시속 107㎞
- '티메프 사태' 구영배 자택 등 전방위 압색…400억 횡령(종합2보)
- 한동훈 "당직인사, 잘 진행"…친윤 정점식, 사퇴요구에 "답 않겠다"
- 큐텐 구영배 "위메프 대표가 알리에 매각 추진…답답" 심경 토로
- 이진숙, 출장비 1700만원 현금받고 법카 2300만원 중복 사용
- 韓 수출 7000억 달성 '순항'…중국 경제 둔화·미국 대선 리스크는 '변수'
- "직접 나서라" 이재용 집 몰려가 총파업 책임 따진 삼성전자 노조
- 전공의 7645명 모집에 104명 지원…"8월중 추가 모집"
- 尹, 노동부 장관에 김문수…"노동개혁 완수 적임자"
- "이진숙 취임 첫날 방송장악"…민주, 내일 오전 탄핵안 발의
- "화살 어디 갔어?"…김우진 옆 '1점' 쏜 차드 선수, 뭉클한 사연
- "CCTV 속 악마의 웃음 경악"…이웃에 무료 나눔한 우산 다 쓸어간 여성
- 검찰, '특혜 채용 의혹' 서훈 전 국정원장 무혐의 처분
- 전공의 모집 마감 D-day…빅5도 지방병원도 지원자 '한 자릿수'
- 김만배·신학림 혐의 모두 부인…판사, 송곳 질문에 검·변 '식은땀'
- 남북 탁구 셀피, 프랑스에서도 화제…"센세이션 일으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