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통일골든벨 대상은 이예림 학생
- 21-05-27
우수상은 이예진 학생…두 학생 미주 본선대회 출전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두 10명 참석한 가운데 치러져
시상식은 6월4일 오후 5시 페더럴웨이 코앰TV서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김성훈)이 지난 주말인 22일 개최한 ‘2021 통일 골든벨’행사에서 벨뷰 뉴포트고교 10학년 이예림 학생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화상회의인 줌(Zoom)을 통해 모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대회로 치러졌다.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수상자 결정의 잡음 등을 없애기 위해 대회의 모든 과정을 녹화한 뒤 정확한 분석을 통해 26일 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서 이예림 학생이 전체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역시 벨뷰 뉴포트고교 11학년 이예진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예림ㆍ이예진 학생은 오는 6월17일 오후 5시에 열리는 미주 본선대회에 출전해 각 지역협의회에서 올라온 학생들과 결전을 치른다.
시애틀협의회 대회에선 김효정(이사콰고 12), 에밀리 다희 신(내로우스 뷰 중 7), 아이린 김(이사콰고 10)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김다현(쇼우드고교 10), 조셉 윤(노스크릭 고교 10), 원 김(쇼우드고교 9), 김환희(아인슈타인중 7), 애쉴리 리(토마스 제퍼슨 고교 10) 학생이 참가상을 수상했다.
김성훈 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가운데 조국인 대한민국의 평화 통일 등에 관심을 갖고 대회에 참석해준 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오는 6월4일 오후 5시 페더럴웨이 코앰TV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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