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야키마 전 경찰이 여성 두명 살해해
- 24-04-25
I-5 고속도로 통해 도주하다 오리건주서 잡혀ⵈ머리에 자해 총상
자신의 전처와 걸프렌드를 잇달아 살해하고 도주하던 전 야키마 경찰관 엘리아스 후이자(39)가 23일 오리건주 유진 인근에서 머리에 자해로 인한 총상을 입은 채 경찰에 체포됐다.
오리건주 순찰대는 이날 오후 3시경 I-5 고속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도주하던 후이자를 추격, 체포했고 차 안에 있던 그의 1살 아기는 관계기관에 위탁했다고 밝혔다. 후이자 총상의 위중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그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I-5 남행차선을 한동안 전면 폐쇄했다.
경찰에 따르면 후이자는 22일 오후 웨스트 리치랜드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자신의 9살 아들 등이 목격하는 가운데 이 학교 직원이며 자신의 전처인 앰버 로드리게즈(31)에게 권총 8발을 발사해 살해했다. 후이자는 법원으로부터 로드리게즈에 대한 접근 금지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경찰은 그 후 후이자의 집에서 또 다른 여성이 총격당한 피살 체로 발견됐다며 그녀의 신원은 ‘후이자의 걸프렌드’라고만 밝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로드리게즈가 후이자의 접근금지 신청을 위해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2021년 야키마경찰국에서 모종의 징계를 받고 퇴직한 후이자는 한 중학교 직원으로 취직해 11살 소녀를 만났고 그녀가 15살 때 임신시켰다. 둘 사이에 태어난 아기는 최근 첫돌을 지났다. 올해 17살이 된 그 소녀는 지난 2월 후이자가 자신의 16세 친구를 겁탈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후이자는 두 미성년자를 강간한 혐의로 기소됐고 보석상태에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었다.
로드리게즈는 후이자가 17세 소녀와 관계를 가져왔다는 사실을 작년에야 알고 그와의 이혼을 확정지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난 주 법원에 자녀양육권 조정신청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뉴스포커스
- 네이버 이해진·최수연, 美서 젠슨 황 만나 '소버린 AI' 방안 논의
- "편의점이 24시간 야간 영업 못하는 이유?…최저임금 부담돼서"
- 황의조 측에 수사정보 유출한 현직 경찰관 구속 송치
- "오늘 잠 안 올 것 같아" 수만 팬 앞 눈물 쏟은 뉴진스, 감동의 도쿄돔 입성
- 손흥민, 청담동 '400억' 초고가 주택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
- 대통령실·여당 "김진표, 멋대로왜곡" vs 야권 "제정신이냐"
- 야권, '尹 이태원참사 조작 가능성'에 "제정신이냐…특조위 조사해야 "
- "피해자 없이 돈소리만"…'아리셀 화재' 유족들, 대표 사과 거절
- "내가 횡령" 박수홍 부친 꼼수 더 이상 안 통해…제2 박세리도 차단
- '아동학대 피소' 손웅정 "손흥민 많이 팼다…훈련하다가 신고당한 적도"
- 19년간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커플…자녀끼리 성관계 강요하기도
- 4월 결혼, 무려 25% 늘었다…대전 40%·대구 37% 급증, 무슨 일?
- 말다툼하던 아내 고속도로서 내렸다가 숨져…남편 처분은?
- 화성 공장 피해자들, 보상 어떻게…고용·산재보험 가입 안됐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