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발니 부인·젠슨 황 등 美타임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선정…스위프트 없어
- 24-04-18
나르게스 모하마디·미야자키 하야오·라이칭더 등 선정
선정된 한국 인물은 없어
타임지가 발표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미야자키 하야오와 두아 리파, 율리아 나발나야 등 인물이 선정됐다.
17일(현지시간) 타임은 '2024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발표했다.
타임지는 매년 세계 각지의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을 추려 발표하는데, 세부적으로는 아티스트와 아이콘, 거장, 리더, 혁신가 등 5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아티스트에는 미국의 솔로 여성 가수 두아 리파가 올랐다. 1995년생인 그는 '뉴 룰스(New Rules)', '돈 스타트 나우(Don't Start Now)' 등 여러 히트곡을 연달아 내며 세계적인 팝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아티스트 부문에 영화배우 데브 파텔, 영국 출신 래퍼 21 Savage, 미국의 개념주의 환경미술가 제니 홀저 등이 선정됐다.
올해 아이콘 부문에는 미국 배우 타라지 P.핸슨, 엘리엇 페이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등이 올랐다. 영화 '히든 피겨스'에 출연하는 등 인종 및 여성과 관련해 목소리를 내온 핸슨은 최근 할리우드 여성 배우들의 내 임금 차별을 고발하기도 했다. 아역배우 출신 엘리엇 페이지는 최근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뒤 스크린에 등장했다.
거장 부문에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 미식축구 선수 패트릭 머홈스, 왕촨푸 비야디 CEO 등이 올랐다.
리더 부문에는 최근 옥중 사망한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가 올랐다. 은행원 출신의 나발나야는 남편 나발니가 사망한 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저항하는 운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란의 여성 인권 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 최근 새로 취임한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 리창 중국 총리,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주 주지사, 과거 트럼프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민사 재판을 치르고 있는 칼럼니스트 E.장 캐롤 등이 올랐다.
혁신가 부문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미국 배우 마야 루돌프, 일본 면역학자 이와사키 아키코, 패션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이 올랐다.
올해 선정 인물에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022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과 윤석열 대통령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세계적인 팝가수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 또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인운영, 레드몬드 샤부리나 ‘최고 맛집’평가 잇따라
- “당 따지지 말고 한인 2세 제이슨 문과 샘 심 밀어주세요”(영상)
- 페더럴웨이 한인노인회 상록회 즐거운 야유회 가져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흥미로운 한국 역사다큐멘터리 시애틀서 무료상영(영상)
- 워싱턴주 테니스협회 서북미챌린지대회 대성황
- 타코마 서미사 방생법회ㆍ백중제사 연다
- 타코마 서미사 선원 개원해 큰스님 모셨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타코마한인회 광복절 축제한마당 잔치연다
- 서울대 워싱턴동창회 올해 장학생 8명 선발 발표
- “‘치매 치료’ 90%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시애틀 한인 차량 I-5 고속도로서 총격 받아
- 유니뱅크 차기 행장으로 스테파니 윤 권한대행 임명
- 쿠쿠 밥솥 “아마존 프라임데이세일, 기회 놓치지 마세요”
-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시애틀을 찾다(+영상,화보)
-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박태호 회장 구순 잔치
- 워싱턴주 한인 정부납품 KSCAN 통해 첫 결실 맺었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야유회로 하나됐다
시애틀 뉴스
- 맥도날드 5달러 세트메뉴 판매기간 연장
- "워싱턴 주민여러분, 8월6일 예비선거 투표용지 받았지요?"
- 워싱턴주 주민들은 차기 주지사에게 뭘 바랄까?
- "워싱턴주에 악어가 나타났다" 소동 벌어져
- 아마존 직원들 감시하기로..."우리가 고등학생이냐"
- 시애틀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1루수 방출한다
- <긴급>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직 사퇴했다
- MS "이번 IT대란으로 윈도 기기 850만대 영향…복구 지원 중"
- 시애틀 역대 최장인 오늘까지 17일째 낮 최고 80도 넘어
- 환경단체들 때문에 시애틀 미송 그대로 살게 됐다
- 시애틀시내 차량 카탭비 10달러 돌려준다
- 아마존 프라임데이 주문 142억달러.로 사상 최대액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뉴스포커스
- 패싱 논란 어디까지…이원석 "사표 반려" 중앙지검장 "진상 파악 연기"
- 한동훈 "검찰, 영부인 수사 원칙에 더 국민 눈높이 고려했어야"
- 한동훈, 63% 지지로 당대표 당선…"이기는 정치 하겠다"
- 김 여사 조사 '패싱' 이원석…文 정부 '윤석열 검찰총장' 데자뷔
- 알리 등 중국 e커머스 짝퉁 4만9천개 적발…아이돌 굿즈도 1400여개
- 박 대령 항명사건 6차 공판…'이종섭 메모 작성' 정종범 출석
- 노란봉투법 野 강행처리 예고…與 "파업불패 세상 열겠다는 것"
- 조국당, '윤석열·김건희 쌍특검' 법안 발의…"국정농단 의혹 규명"
- 대통령실, 음주운전 적발 선임행정관 인사처에 중징계 의결 요구
- 김범수 구속에 긴장한 IT업계…"플랫폼법 추진 동력 될라" 경계
- MS발 대란에 전세계 속수무책…소버린 클라우드 탄력받을까
- '우유 원윳값' 협상 마지노선 임박…"최대인상" vs "동결"
- [시나쿨파] "지상에는 조용필, 지하에는 김민기"
- 카라큘라, 유튜버 은퇴…"BJ에 3000만원 받아, 쯔양 협박은 억울"
- "고맙다, 할 만큼 다 했다"…김민기가 마지막 남긴 말이었다
- 김건희 측 "보안 유지돼야 조사"…'총장 패싱' 논란에 수사팀 힘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