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연준, 금리인하 내년 3월 이후로 늦출 '실질적' 위험"
- 24-04-18
UBS "내년 초 금리 인상 재개해 6.5%까지 오를 위험"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인하 기대감을 밀어내고 내년 3월까지 금리를 현재 23년 만에 최고 수준인5.25~5.5%로 동결할 실질적 위험을 월가가 보고 있다.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이 "빨라야" 2025년 3월 인하할 "실질적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BofA의 이코노미스트 스티븐 주노는 고객 노트에서 연준이 "6월이나 9월에 금리 인하 사이클을 시작하는 것을 불편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데이터에 의존하는 것이 연준의 현실"이라며 "연초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예상을 뛰어 넘는 상황에서 강력한 활동 데이터를 고려할 때 연준이 금리 인하를 미루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금리 인상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UBS 전략가들은 "미국의 강력한 성장과 인플레이션 고착화라는 조합으로 인해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가 인하하기 보다 인상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망했다.
UBS 전략가들은 메모에서 "경기 확장세가 탄력적으로 유지되고 인플레이션이 2.5% 이상에 고착된다면 내년 초 연준이 다시 금리 인상을 재개해 내년 중반에는 연방기금 금리가 6.5%에 도달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 금리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우세하고 기본적인 전망으로 받아 들여진다. BoA 이코노미스트들은 현재로서는 올해 단 1차례 인하를 12월에 있다는 것이 기본 전망이라고 밝혔다.
향후 몇 달 안에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낮아져 중앙은행이 완화할 수 있는 여지를 줄 것이라는 희망은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다.
골드만 삭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얀 하치우스는 "광범위한 디플레이션 내러티브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며 정책 완화 예상 시점을 6월에서 7월로 미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시애틀 뉴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뉴스포커스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천만 베이비부머' 은퇴에 성장 추락?…고용연장 땐 타격 '반절'
- '4년만의 신차' 잔칫상 덮친 '집게 손'…르노코리아 "진상조사"
- 가스요금 7월1일자 인상 보류…이달 중 오를 가능성은 '여전'
- KT, AI 역량 강화한다…엔씨소프트 출신 신동훈 상무 영입
- "한 대학에서 4년제·전문대 과정 다 운영한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