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캠핑장, 보트정박장 사용료 오른다
- 24-04-14
공원오락국, 인플레 대응 위해 내년부터 시행
워싱턴 주정부 소유지의 캠핑장 및 보트 정박장 사용료가 내년에 인상될 예정이다. 하지만 주립공원 등지의 연간 입장권인 디스커버 패스 요금은 변동되지 않는다.
주정부 공원오락국은 사용료 인상이 지난 수년간 이어진 인플레로 인한 재정결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달 중 최종 확정되면 내년 예약 분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캠핑장 사용료는 위치와 계절에 따라 다르다. 성수기(5~9월)의 기본 캠핑장 사용료는 현행 32달러에서 37달러로, 전기와 상하수도 시설이 딸린 캠핑장은 50달러에서 56달러로 각각 인상된다.
공원오락국은 지난해 주 전역의 6,400여 주정부 소유 캠핑장에서 약 2,300만달러를 사용료로 거둬들였다. 정부 배정 예산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입원이다. 주립공원 내의 1박 캠핑 사용료는 지난 4년간 인상되지 않았다고 공원오락국은 밝혔다.
현재 장소에 따라 5~7달러인 보트 진수요금은 내년부터 장소와 보트의 종류에 관계없이 7달러로 통합된다. 현재 최저 15달러인 보트 정박요금은 하루 15달러에서 23달러로, 연간요금은 60달러에서 80달러로 각각 인상된다. 공원오락국은 보트 진수 및 정박 공원을 40여 군데 운영하고 있지만 지난 10년간 요금을 조정하지 않았다.
공원오락국은 캠핑장 사용료 인상으로 연간 312만달러, 보트정박장 요금 인상으로 20만달러를 각각 거둬들일 것으로 추산하지만 시설 보수 및 관리비를 충당하기에는 미흡하다고 밝혔다.
이웃 아이다호주는 3년전 일부 인기 주립공원에 들어오는 타주 방문객들의 입장료를 2배로 올렸고, 오리건주도 2년전 주립 RV공원을 이용하는 타주 주민들의 요금을 25% 인상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뉴스포커스
- 대통령실 "전대 불개입" 선긋기 속 불쾌감…3차 '윤-한 충돌' 조짐
- 교육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확정…돌이킬 수 없어"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 시급한 현안"
- 이달부터 고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2만4300원 인상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시작…"파업 하느라 못받는 임금은 보상해 달라"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소…뉴스타파도 재판행
- 김 여사 측, 검찰에 최재영과 카톡 '일체 제출'…의도적 삭제 공방
- '최저 2.88%' 주담대 금리 더 떨어졌다…가계대출은 나흘 만에 2조 '쑥'
- 장마에 채소 '무르고, 녹고'…"8월에 가격 더 오른다"
- 임성근 결국 '불송치'…'채상병 사건' 오늘 수사 결과 발표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
- 정부, 8일 미복귀 전공의 처분방안 발표…눈치보던 병원 '내용증명' 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