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율 80%' 민주 156vs국힘 95 우세…당선인 민주 55 vs 국힘 49
- 24-04-10
민주, 방송 3사 출구조사서 최소 178석 최대 197석
조국혁신당 12~14석…합치면 200석 이상 확보 가능
122석 수도권에서 민주 97·국힘 23곳 우세
비례대표, 민주 3·국민 4·조국신당 2 당선 확정
제22대 총선 투표 개표율이 80%를 넘어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54개 지역구 중 156곳에서 앞서고 있다. 국민의힘 우세지역은 95석이다. 당선인은 민주당 55명, 국민의힘 49명으로 집계됐다.
11일 오전 1시4분 개표율 80.72%를 기준으로 민주당은 156곳에서, 국민의힘은 95곳에서 각각 앞서고 있다. 이는 비례대표를 제외한 254개 지역구 선거 개표 결과다. 같은 시각 새로운미래·개혁신당·진보당·무소속은 각각 1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122석이 걸린 수도권에서는 민주당이 97곳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서울에선 한강을 중심으로 민주당의 상승세가 무섭다. 48석 중 민주당이 34곳에서 앞서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14곳에서 우세하다.
국민의힘은 전통적 강세를 보인 강남3구에서는 다수 당선을 확정했다. 여기에 개표 막바지에 양천갑, 도봉갑 등에서 민주당을 상대로 역전에 성공했다. 출구조사에서 열세로 평가되던 동작을에서도 나경원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60석이 걸린 경기에선 민주당이 51곳, 국민의힘이 8곳, 개혁신당이 1곳 우위를 보이고 있다. 특히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당선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14석이 걸린 인천에선 민주당이 12곳에서 앞서고 있다.
18석이 걸린 부산에선 국민의힘 16곳에서 우세하다. 우세를 보이던 북을에서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가 정명희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역전에 성공했으나 두 후보 간 격차가 크지 않아 막판까지 접전이 예상된다.
보수텃밭 울산에서는 동구에서 김태선 민주당 후보가 막판 역전에 성공, 개표가 99.99%가 진행된 가운데 권명호 국민의힘 후보에 568표 앞서며 당선을 확정했다. 북구에서는 진보당 윤종오 후보가 당선됐다. 세종에선 민주당과 새로운미래가 각각 1곳에서 우세하다.
개표가 진행될수록 당선 확정인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 시각 기준 지역구 당선인은 105명으로 민주당이 55명, 국민의힘 49명이다. 진보당은 1명(윤종오)이다.
비례대표 당선인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 시각 기준 더불어민주연합 3명, 국민의미래 4명, 조국혁신당 2명이 당선을 확정했다.
앞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에서 민주당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최소 178석에서 최대 197석까지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국민의힘과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85석에서 105석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개표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 여전히 여야 후보간 접전이 이어지고 있어 최종 당선인 윤곽이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 결과에 대한 개표는 일일이 수작업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11일 새벽에야 끝날 전망이다. 비례대표 당선자는 같은 날 오전 6시쯤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뉴스포커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
- 경영계 전원 불참한 '반쪽' 최저임금 회의…노동계 "조속히 복귀해야"
- 여권 내 '해병 특검 추천권' 논쟁…거야는 '지금 법안, 끝까지 간다'
- 필리버스터 중 '쿨쿨'…"피곤해서" "부끄러워" 與의원들 사과
- 방심위, '밀양 가해자 공개 커뮤니티'에 게시글 삭제 요구
- 새 방통위원장에 이진숙 지명…취임까지 난항 예상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