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가 일제 랠리, 美인플레 압력 다시 고조…금리인하 차질
- 24-04-09
상품 가격이 일제히 랠리하고 있어 다시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고조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상품 가격이 랠리하고 있는 것은 미국 경제가 호조라는 신호지만 인플레이션 압력도 동시에 고조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연준의 금리 인하 계획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WSJ은 경고했다.
글로벌 원자재 가격 지수인 S&P GSCI는 올해 들어 12% 상승, S&P500의 9.1% 상승률을 앞질렀다.
구리와 석유는 각각 10%, 17% 이상 상승했고, 금도 온스당 2332달러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랠리가 경제 성장이 미국과 중국의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주 양국의 제조업 부문이 회복세를 보였다는 두 개의 보고서가 발표된 것이 새로운 매수 물결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여름 휴가철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휘발유 가격이 오르고 있다.
이는 연준의 인플레이션과 싸움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 투자자들은 이미 중앙은행이 올해 말에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지 의심하기 시작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글로벌 원자재 및 파생상품 리서치 책임자인 프란시스코 블랜치는 "원자재가 랠리는 잠재적으로 연준의 금리 인하를 방해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미국 증시는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랠리를 펼쳐왔다. 그러나 그 기대가 꺾일 위기에 처해 있어 향후 미증시 랠리가 제약될 가능성이 크다고 WSJ은 전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뉴스포커스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