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2024 뉴욕 세계여성위원 컨퍼런스’성공적 마무리
- 24-04-07
“평통 여성위원들이 새로운 한반도 미래 여는 주춧돌되자”
시애틀 김수영 회장, 윤혜성 위원 등 세계서 80여명 참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뉴욕 퀸즈 라과디아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 ‘2024 뉴욕 세계여성위원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민주평통 뉴욕협의회(회장 박호성)가 주관해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시애틀협의회 김수영 회장과 윤혜성 자문위원이 참석하는 등 전세계 평통 여성위원 80여명이 각 지부를 대표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자유ㆍ평화ㆍ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여성위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북한인권 및 평화통일을 위한 여성위원의 역할들을 점검했다. 이들은 “평통 여성위원들이 새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여는 주춧돌이 되자”고 다짐했다.
‘2024 세계여성위원 컨퍼런스’는 ▲첫째 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둘째 날 민주평통 박호성 뉴욕협회장의 개회사와 강일한 민주평통 미주부의장의 환영사, 권애영 민주평통 여성부의장의 축사, 안진용 위원지원국장의 업무보고, 공공외교 특강, 분임토의 등이 이어졌고 ▲셋째 날에는 분임토의 결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호성 뉴욕평통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 세계의 민주평통 여성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4 세계여성위원 컨퍼런스’를 뉴욕평통 주관으로 뉴욕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을 통일의 길로 이끌기 위해서는 분단역사의 종식이 필요하다. 여성위원들이 새로운 미래를 여는 주춧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오공단 미국 외교협의회 종신회원 겸 미국 아-태안보협력위원회 이사와 그렉 스칼라튜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이 강사로 초청돼 각각 ‘통일 공공외교의 길’과 ‘북한 여성인권의 실태’를 주제로 강연했다.
8개조로 나뉘어 진행된 분임토의는 ‘여성 자문위원의 통일(공공외교) 활동방안’과 ‘북한주민 인권개선 및 탈북민 지원을 위한 활동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분임토의 결과는 평통 사무처에 제출된다.
권애영 민주평통 여성부의장은 “21기 평통 여성위원들의 사명과 목표는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 증진, 그리고 한반도의 자유 통일”이라며 “한반도 정세와 국제질서를 비롯한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알아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전 세계로 전파하는 자문위원이 되자”고 강조했다.
김수영 시애틀협의회장도 “뉴욕 관광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잘 마무리하고 시애틀로 돌아왔다”면서 “여성 위원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중심 역할을 하기 위한 방안들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타코마 서미사 방생법회ㆍ백중제사 연다
- 타코마 서미사 선원 개원해 큰스님 모셨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타코마한인회 광복절 축제한마당 잔치연다
- 서울대 워싱턴동창회 올해 장학생 8명 선발 발표
- “‘치매 치료’ 90%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시애틀 한인 차량 I-5 고속도로서 총격 받아
- 유니뱅크 차기 행장으로 스테파니 윤 권한대행 임명
- 쿠쿠 밥솥 “아마존 프라임데이세일, 기회 놓치지 마세요”
-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시애틀을 찾다(+영상,화보)
-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박태호 회장 구순 잔치
- 워싱턴주 한인 정부납품 KSCAN 통해 첫 결실 맺었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야유회로 하나됐다
- 시애틀빌립보장로교회 2만달러 장학생 선발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3)
- [서북미 좋은 시-박수경] 그리움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징계했던 5명 전원 사면키로
- 한국 대학생들 시애틀한인회관 찾아 봉사활동
- KWA대한부인회,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시애틀 뉴스
- 보잉 기술공 2만명 시애틀야구장에 모여 파업결의
- 시애틀 최고 수족관 다음달 29일 문연다
-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 아마존 본사앞서 시위벌여
- 시애틀아동병원, 수술 불가능했던 악성 뇌암 치료성공
- 오른손 왼손 모두 95마일 던지는 괴물투수, 시애틀 매리너 입단
- 좌석 승급된 아내 폭행한 시애틀 전 목사 체포
- 워싱턴주 백만장자가 진보정책 반대하는 발의안 3개 상정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 전환에 특혜준다
- 한인들에게도 인기 ‘에어 서플라이’내일 시애틀공연(영상)
- AI선두기업 오픈AI 시애틀로도 진출한다
- 컬럼비아강에 삭카이 연어 기록적으로 올라오지만 '걱정'
- 올해 7월 초 시애틀 수은주 예년보다 12도 높았다
- 연회비 인상 코스트코 주식 사야하나?
뉴스포커스
- '필리핀 여친 임신에 잠적' 40대 한국 남성 "친자 의심, 유부남 아냐"
- "'공산당'과 '커피 한 잔'" 김만배의 '두 가지 프레임'
- 해체 요구, 참여 저조에도…의협, '올특위' 일단 유지
- '대중정당 도약' 첫 발 뗀 조국혁신당…비전은 '제7공화국'
- '尹 탄핵 청문회' 주말 공방전…"국회 난장판"vs "몸통은 尹"
- 민주 경선 첫날, 이재명 90%대 득표율 '독주'…'확대명' 입증
- 국힘 전대 '패스트트랙' 여진 지속…"투표해달라" 호소
- 홍명보 감독, 영국 런던서 주장 손흥민과 1시간 독대
- 손석희, 김태호 PD 유튜브 제안에 "저는 안 할 겁니다" 거절
- 'MS발 대란' 인천공항 운항 정상화…오전 제주항공 일부 차질
- 임성근 "증언 하되 증인 선서 거부"… 특검법 청문회 때도 '거부'
- '공소 취소 부탁' 미풍일까 태풍일까…與 전대 오늘부터 투표
- '김용 재판 위증교사' 이재명 대선캠프 관계자 2명 보석 인용
- 한국인·중국인 싸잡아 "불쾌하니 오지마"…日도쿄식당 안내문 시끌
- "36주 태아 낙태女, 처벌 곤란…'헌법 불합치' 적용할 법 없다" 변호사 주장
- 진짜 삼겹살에 상추 싸 먹어야 할 판…상추 1박스 도매가 6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