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미국내 최초로 납성분 들어간 냄비나 프라이팬 금지
- 24-04-03
워싱턴주 전국 최초로 시행ⵈ수입 알루미늄 제품 특히 심해
워싱턴주가 미국에서 최초로 납성분이 함유된 냄비와 프라이팬 등 조리용품의 제조, 판매 및 유통을 법으로 금지하는 주가 됐다.
금년 회기에 주의회를 통과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가 서명한 관련법(HB-1551)은 납성분이 5ppm 이상인 모든 조리용품을 금지하며, 첫 위반자들에 최고 5,000달러, 재범 위반자들에 최고 1만달러까지 벌금을 부과하도록 환경부(DOE)에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저가 수입품의 알루미늄 조리그릇에 많이 함유된 납 성분은 어린이들에게 지능장애와 성장지연, 성인들에겐 신경질환, 고혈압, 생식기능 저하 등 건강위험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대학(UW) 연구진이 2022년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납 중독증은 특히 킹 카운티의 아프간 난민들 중에서 많이 발견됐으며 이는 아프간에서 이들이 가져온 알루미늄 냄비, 프라이팬, 압력밥솥 등에 함유된 납 성분이 매우 높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킹 카운티 당국은 이들 난민 가구에 조리용품을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교환해주고 그럴 형편이 못되는 가구들엔 알루미늄 제품의 보다 안전한 사용요령을 가르쳐주고 있다.
지난 12월 주정부 감사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워싱턴주 내 애플 헬스(메디케이드) 수혜 가정에서 2014~2016년 태어난 어린이들 중 74%가 납 성분 혈액검사를 받지 않았다. 특히 카운티별로 격차가 심해 클랠람 카운티에선 이 연령대 중 최소한 한 차례라도 납 성분 테스트를 받은 어린이가 7%에 불과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시애틀 뉴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뉴스포커스
-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무고한 여성 상간녀로 지목"
- "물에 발 담그고 책 읽으니 더위 참을 만하네요"…불금 청계천 이색 풍경
- 조국 "무통주사 전액 산모 부담…尹, 천공 교시에 따른 것"
- '녹취록 맞불' 거세지는 연돈볼카츠 논란…법정 공방으로 치닫나
- 올특위 '협의 참여 의사'에…정부 "2025년 정원 협의 대상 아냐"
- 당대표 출마 앞둔 한동훈…尹과 '불가근불가원' 딜레마
-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무고한 여성 상간녀로 지목"
- 서울 도심 민주노총 3만명 운집…"최저임금 1만원 넘겨야"
- '음주운전' 빠진 김호중 기소 열받지만 "김호중법 추진 신중해야" 왜?
- 시장에 풀린 5만 원권 위조지폐…사용 교사 기소됐지만
- 태국서 반한감정 커져 "입국 불허? 우리도 안 간다"
- 툭하면 MDL 넘어와…반복되는 북한군 '단순 침범' 정말 괜찮을까
- ‘훈련병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구속…중대장 완전군장 지시 부인
- 장윤정-도경완, 나인원한남 팔고 120억 '전액 현금' 펜트하우스 샀다
- 서울대 휴진 중단, 빅5로 확산하나…연세의대 "중대 변화, 맥락 파악 중"
- 'VIP 격노설' 청문회 '대질'…박정훈 "들었다 vs 김계환 "말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