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터? 오이스터?'…바이든, 부활절 말실수 논란(+영상)
- 24-04-02
뉴스위크 "'부활절 토끼'를 '굴 토끼'로 잘못 발음"
공화당 인사들 공격 속 백악관 공식 녹취록엔 포함 안 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활절'(Easter·이스터) 단어를 '굴'(oyster·오이스터)로 잘못 발언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공화당 인사들은 이를 계기로 고령(81세)의 바이든 대통령을 향한 인지 능력(정신 건강) 우려 논란을 다시금 꺼내들었다.
미(美)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부활절 행사(부활절 계란 굴리기)를 찾은 군중 4만여 명 앞에서 기념 연설을 하던 중 이 같은 말실수를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 중 부활절 토끼 분장을 한 이들을 가리키며 "'굴 토끼들'과 인사를 나누라"고 말했다. 이는 '부활절 토끼들'을 잘못 발음한 것으로 해석됐다.
관련 영상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퍼져 나갔고 공화당 인사들은 때를 놓치지 않고 바이든 대통령을 공격하고 나섰다.
대표적으로 보수 정치 평론가 이언 마일스 청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게 무슨 말이냐"고 꼬집었다.
부활절 토끼의 얼굴에 굴이 합성된 사진이 SNS에 돌아다니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간 잦은 말실수로 정신 건강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다만 백악관은 공식 녹취록을 백악관 홈페이지에 게재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굴 발언'을 포함하지 않았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이에 대해 "대통령이 올바르게 발언했음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시애틀 뉴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뉴스포커스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천만 베이비부머' 은퇴에 성장 추락?…고용연장 땐 타격 '반절'
- '4년만의 신차' 잔칫상 덮친 '집게 손'…르노코리아 "진상조사"
- 가스요금 7월1일자 인상 보류…이달 중 오를 가능성은 '여전'
- KT, AI 역량 강화한다…엔씨소프트 출신 신동훈 상무 영입
- "한 대학에서 4년제·전문대 과정 다 운영한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