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만 늦었어도…편의점 문 닫는 순간 1m 대형 톱날 날아와 꽂혔다[CCTV 영상]
- 24-04-02
한 거리에서 갑자기 날아든 커다란 대형 원형 톱날을 간발의 차로 피해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남성의 영상이 충격을 안기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셰인 림체(Shane Reimche)는 미국 오리건주의 한 편의점을 들렀다.
당시 그는 평소와 다름없이 편의점 입구를 향해 걸었고 출입문을 열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간 림체는 약 1초 뒤 누군가의 고함과 함께 '쿵' 하는 소리를 들었다.
![]() |
갑자기 날아든 커다란 대형 원형 톱날을 간발의 차로 피해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남성의 영상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유튜브 채널 'KEZI 9' 영상 갈무리 |
림체가 문을 닫고 들어간 순간 굉음과 함께 그가 서 있던 그 자리에 커다랗고 날카로운 원형 톱날이 날아와 박혔기 때문이다.
림체는 "4피트(약 1.2m) 길이의 톱날이 나에게 돌진하는 모습이 보였다"고 순간을 떠올렸다.
당시 매장 주인 아미트 그레와(Amit Grewa)는 "우리는 카운터 뒤에 서 있었는데 금속이 굴러오는 소리가 들렸다"며 "그냥 바람 소리인 줄 알았지만 이후 굉음이 들렸고 가게 전체가 흔들렸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가스 누출로 밸브를 수리하던 중 공사장에서 떨어져 나간 톱날이 날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 관계자는 "볼트 누락이나 작업자의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고 추측하며 "해당 공사를 맡은 업체와의 계약을 검토하고 있으며, 다른 공사에서도 해당 업체를 배제했다"고 전했다.
특히 자신이 목숨을 잃을 뻔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림체는 "밤새 눈물이 났다. 정말 끔찍했던 일"이라며 "편의점 안에서 겁에 질린 채 떨고 있었다. 말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시간이 걸렸다. 구멍이 보일 정도로 벽에 거대한 구멍이 생겼다. 살아있음에 감사하다. 톱날에 맞았다면 살아남지 못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뉴스포커스
- 尹 "환자 저버린 불법 진료거부, 엄정 대처…의료개혁 흔들림 없다"
- 국힘 "상임위 野단독 강제 구성 안돼"…헌재 권한쟁의심판 청구
- '1강' 한동훈 출마선언 임박…나경원·유승민 '이변' 노린다
- "이정재, 290억 유증 무효" 래몽래인 개미 12명에 소송당했다
- 10대 마약사범 올해만 198명 검거…5년 만에 10배 증가
- 육아 단축근무, 당당하게…업무분담 동료가 수당 받는다
- 고2 기초학력 미달, 역대 '최악'…방과 후 확대로는 "안될 텐데"
- 제2의 누누티비 운영에 성착취물 유포까지…30대 운영자 검거
- 3493억 vs 769억…'10년의 차이'가 개인투자용 국채 성과 갈랐다
- 라인야후 주총 메시지에 쏠린 눈…'기술적 탈네이버' 계획 나오나
- "잘나가는 K-뷰티 올라타자"…생활가전 업계, 본격 참전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