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아동실종 '앰버'경보 어떨때 발령되나
- 24-04-02
에버렛 4세 소년 실종신고는 당초 요건 미달로 발령 안돼
지난주 피어스 카운티에서 사체로 발견된 에버렛의 4살 어린이가 실종신고 된 직후 ‘앰버’ 경보가 미리 발령되지 않은 데 대해 비난문의가 쇄도 했지만 이유가 있었다고 당국이 밝혔다.
워싱턴주 순찰대(WSP)는 애리엘 가르시아의 실종신고를 접수한 에버렛 경찰국으로부터 27일 앰버 발령을 요청받았지만 당시엔 연방법이 규정한 앰버 발령 요건에 합당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앰버(AMBER, 미국인 실종: 긴급대응 방송)는 ▲18세 미만 아이가 유괴됐을 때 ▲그 아이가 사망 또는 중상의 위험에 빠져 있을 때 ▲당국이 수사를 진행 중일 때 ▲일반대중과 공유할 정보가 있을 때 등의 상황에서만 발령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WSP의 크리스 로프티스 대변인이 밝혔다.
로프티스 대변인은 가르시아가 친모와 함께 사라졌다는 점에서 앰버 발령수준에는 미달했다며 당시상황을 고려해 한 단계 낮은 ‘위험 실종자 경보(EMPA)’를 대신 발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8일 오후 5시경 에버렛 경찰국으로부터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앰버를 발령해달라는 요청을 다시 받고 6시경 전 주민의 핸드폰에 앰버를 발령했지만 불과 수 분 후 가르시아의 사체가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검시소는 가르시아가 타살된 것으로 검진했다.
가르시아의 어머니 자넷 가르시아(27)는 1급 및 2급 살인과 허위신고 혐의로 기소됐다.
로프티스 대변인은 지난해부터 앰버 경보를 7 차례 발령했고 매번 아이들을 무사히 찾았다며 같은 기간 EMPA 경보는 44 차례 발령했지만 가르시아만 유일하게 사체로 발견됐다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시애틀 뉴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뉴스포커스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
- '마약복대' 차고 '마약밑창' 깔고…71만명분 밀수, 고교생 낀 일당 검거
- 허웅, 여친 임신 말하자 "나 골프 중"…아기 초음파 사진엔 "병원 왜 가?"
- '이혼소송' 최태원, 법원에 확정증명 신청했다가 거부당해
-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해병대원·김여사' 특검 명분 쌓는다
- 의대 교수들 '무기한 휴진'으로 정부 압박…"의정 대화 접점이 없다"
-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처리 전 사퇴…취임 6개월 만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