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또다시 전국 세번째로 집값 많이 올랐다
- 21-05-25
3월 1년 전에 비해 18.4% 급등해
피닉스와 샌디에고에 이어 3위
3월 전국 평균은 13.2%는 올라
시애틀지역 집값이 2개월 연속 전국에서 세번째로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지역은 1년간 전국 2위를 지켜왔다 상승률이 2개월 연속 전국 3위로 밀렸지만 상승폭은 더욱 확대됐다.
최근 들어 매물이 다소 풀리고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지만 시애틀지역에서는 집이 매물로 나오기가 무섭게 수십개의 오퍼가 쇄도하면서 리스팅 가격보다 20~30만달러 이상씩을 얹어서 거래되고 있는 '집사기 전쟁'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스탠다드 & 푸어스(S&P)가 25일 발표한 케이스-쉴러지수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킹ㆍ스노호미시ㆍ피어스 카운티를 아우르는 시애틀지역 집값은 1년 전인 지난해 3월에 비해 18.3%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달이었던 지난 2월 상승폭이 15.4%, 1월 상승폭이 14.3%였던 것에 비해 올해 들어 계속 상승폭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같은 상승폭은 미국내 19개 대도시 가운데 세번째로 높은 것이다. 애리조나 피닉스가 올해 3월에도 연간 20%가 올라 22개월 연속 미 전국에서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피닉스에 이어 샌디에고의 집값 상승률이 19.1%를 보여 시애틀을 넘어 2개월 연속 전국 2위 상승률을 기록하게 됐다.
시애틀은 올해 3월까지 17개월 연속 미 전국 주택 상승폭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 미 전국 주택 가격 상승폭은 연간 대비 13.2%를 기록했다. 이같은 상승폭은 지난 2005년 이후 16년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또한 미국 전체 집값이 4개월 연속 연간대비 두자릿수 상승폭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다.
원래 케이스 쉴러지수는 미 전국 20대 대도시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지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이후 디트로이트지역의 자료 파악이 어려워지면서 19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애틀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집값이 싼 곳의 주택가격 상승폭이 컸고 거래량도 많았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뉴스포커스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
- 방통위 공방 격화…"탄핵안, 野의 언론 장악 야욕" vs "명백한 불법·무효"
- 시대상인가 가족해제인가…패륜자식 상속 배제·친족 재산범죄 처벌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
- "尹, '이태원 조작 사건' 발언 직접 해명해야"…민주, 총공세 돌입
- "압구정현대 경비원 100여명 대량해고 정당"…대법서 확정
- 서울 집값, 3주 연속 오름세…경기·인천 수도권도 동반 상승
-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법 개정 시기는 미지수
- "저출산 대책, 소득공제 확대보단 보육비 등 재정지원이 효율적"
- 중처법 시행 후 최악 '화성 참사'…수사능력 시험대 오른 고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