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 한인 2세인 팻 천, 스포츠 국장으로 WSU서 영입
- 24-03-27
오하이오서 태어나고 자라 2018년부터 WSU 스포츠국장 맡아와
한인 2세가 워싱턴대학(UW) 스포츠를 총괄하는 스포츠 국장(athletic director)으로 발탁됐다.
UW은 워싱턴주립대(WSU) 스포츠 국장을 UW 17번째 스포츠국장으로 영입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미국내 대학에서 스포츠국장은 최고 인기종목인 풋볼이나 농구는 물론 소프트볼, 배구, 축구 등 모든 대학내 스포츠를 총괄한다. 대학에선 'Director'라고 표현을 하지만 단과대학 학장 이상의 파워를 가지고 있다.
오하이호에서 나고 자라 본인 역시 고교시절까지 야구와 농구, 풋볼 등 스포츠 선수로 활약해왔다. 1969년 한국에서 오하이오주로 이민한 한인 부모들은 천 국장에게 의사나 변호사가 될 것을 주문했지만 그는 스포츠에 계속 남았다.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학부, 듀키슨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천 국장은 15년간 자신의 모교인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스포츠 업무를 익히고 맡아왔다. 이어 2012년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에서 스포츠국장으로 영입돼 일을 했으며 2018년 스포츠 분야의 주요대학인 WSU AD로 발탁됐다. 천 국장은 WSU에 재직하는 동안 모두 6차례에 걸쳐 PAC-12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UW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 천 국장은 최근 1년 사이 3번째 UW AD를 맡게 됐다. 특히 UW은 올 시즌부터 서부지구 대학리그인 PAC-12에서 빅텐으로 리그를 옮기게 됨에 따라 많은 도전과 시험을 앞두고 있다.
천 국장은 결혼해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시애틀 뉴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뉴스포커스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천만 베이비부머' 은퇴에 성장 추락?…고용연장 땐 타격 '반절'
- '4년만의 신차' 잔칫상 덮친 '집게 손'…르노코리아 "진상조사"
- 가스요금 7월1일자 인상 보류…이달 중 오를 가능성은 '여전'
- KT, AI 역량 강화한다…엔씨소프트 출신 신동훈 상무 영입
- "한 대학에서 4년제·전문대 과정 다 운영한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