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전기 줄이기 모임 결성, 비트 16%-이더 27% 폭등
- 21-05-25
대표적인 암호화폐(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16% 폭등해 4만달러에 근접하는 등 대부분 주요 암호화폐가 폭등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5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5.85% 폭등한 3만912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약 한 시간 전 비트코인은 4만 달러에 근접했다.
◇ 전기 소모 줄이기 위해 북미 채굴협의회 결성 : 비트코인이 이같이 폭등하는 이유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4일(현지시간) 전기 소모를 줄이기 위해 북미 채굴업자들과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지지자인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 스트러티지 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머스크와 북미채굴업자들과 모임을 개최하고 '북미 채굴 협의회'를 결성했다며 이 모임은 투명한 에너지 사용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같은 트윗에 "북미 비트코인 채굴업자들과 대화했다. 그들은 현재 사용 중이거나 향후 계획 중인 재생에너지 사용 상황을 밝히기로 했다. 아울러 전 세계 채굴업자들의 동참을 요구할 것이다. 잠재적으로 유망하다"라는 말을 더해 리트윗했다.
머스크 트위터 갈무리 |
최근 비트코인은 머스크가 전기를 많이 먹는다며 테슬라 전기차 결제를 중지한 이후 채굴과 거래과정에서 과다한 전기 소모에 대한 지적이 많았었다.
머스크를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북미채굴업자들과 회의를 가졌으며, 전기 사용 절감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암호화폐 뉴스전문업체인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 모임에 다수 채굴업자 참석 : 이 모임에는 머스크, 세일러 CEO는 물론, 북미의 주요 채굴업체 대표들이 다수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과 함께 최근 폭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됨에 따라 비트코인은 폭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이더리움도 27% 이상 폭등 :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도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7.24% 폭등한 263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5위인 카르다노(에이다)도 22.41% 폭등한 1.55달러를, 시총 6위인 도지코인도 20.25% 폭등한 36.07센트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 한국거래소에서도 암호화폐 폭등 :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57% 폭등한 470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국내 시황 - 업비트 갈무리 |
이더리움은 23.11% 폭등한 318만원, 에이다(카르다노)는 15.48% 폭등한 1865원, 도지코인은 14.67% 폭등한 43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시애틀 뉴스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뉴스포커스
- 경찰, 임성근 무혐의 결론…박정훈 측 "납득 안 돼, 특검 필요한 이유"
- 김건희-한동훈 문자 원문 공개…"다 저의 잘못, 천 번 만 번 사과"
- 대통령실 "전대 불개입" 선긋기 속 불쾌감…3차 '윤-한 충돌' 조짐
- 교육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확정…돌이킬 수 없어"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 시급한 현안"
- 이달부터 고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2만4300원 인상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시작…"파업 하느라 못받는 임금은 보상해 달라"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소…뉴스타파도 재판행
- 김 여사 측, 검찰에 최재영과 카톡 '일체 제출'…의도적 삭제 공방
- '최저 2.88%' 주담대 금리 더 떨어졌다…가계대출은 나흘 만에 2조 '쑥'
- 장마에 채소 '무르고, 녹고'…"8월에 가격 더 오른다"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