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평생교육원 겨울학기 보람찬 수료식
- 24-03-20
60여명 참석해 10주간 교육마친 수강생들에 큰 박수
우성미, 권경순, 배명실 학생 우수학생 표창장 받아
KWA 대한부인회(이사장 박명래ㆍ사무총장 이승영)평생교육원이 19일 겨울학기 수료식을 갖고 10주간의 강의를 마친 수강생들에게 큰 박수를 건넸다.
KWA 관계자는 물론 수강생과 지도강사 등 6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 수료식은 기타 드럼을 가르쳤던 김정훈 강사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켈리 류 평생교육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2개월 넘게 진행된 겨울학기 동안 열심히 수업을 들은 학생들에게 격려를 전한 뒤 “평생교육원은 삶을 풍성하게 하고,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부와 청소년들을 위한 강좌도 개설할 예정인 만큼 교육원 발전을 위해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승영 사무총장도 “평생교육원이 우리 모두에게 도전과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나이를 초월한 모든 분들이 필요한 것을 배울 수 있는 생활교육의 배움터가 되도록 만들겠다”면서 “좋은 세상, 좋은 삶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라디오한국 서정자 사장도 축사를 통해 “좋은 세상, 좋은 삶은 내가 만든다는 교육원의 방침에 공감하며 이처럼 좋은 시설과 강사진이 확보된 것에 놀랍다”면서 “나도 봄학기 등록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채화반 우성미, 서예반 권경순, 서예반 배명실 수강생들이 우수학생으 로 선정돼 켈리 류 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어 수강생들이 작품발표회를 통해 겨울학기 동안 배운 실력을 맘껏 뽐냈다. 바이올린반, 첼로반, 기타반 등에서 실력을 연마한 수강생들이 아마추어지만 수준급의 연주실력을 선보여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작품발표회외에도 행사장 안에는 서예반, 수채화반, 토탈공예반, 뜨개질반 등 수강생들이 제작한 작품들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10주간 강의를 담당했던 강사진도 강의 소감을 나눴다. 서예반의 한학기 목사, 수채화반의 린다 테일러, 컴퓨터반의 안형찬 강사는 “10주 전에 만난 왕초보들이 이제는 누굴 가르칠 정도로 발전한 것을 보고 놀랐으며 가르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KWA평생교육원의 봄학기는 오는 4월1일부터 시작되며, 등록은 3월 24일까지 전화(253-330-2288)나 평생교육원(3625 Perkins Ln SW, Lakewood)을 직접 찾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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