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언니’는 엔비디아 팔고 테슬라 샀다
- 24-03-14
최근 엔비디아는 랠리하고 있는 데 비해 테슬라는 연일 하락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도 ‘돈나무 언니’로 널리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투자운용 대표가 엔비디아를 매도하고 테슬라를 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드는 엔비디아 주가가 오를 만큼 올랐다고 보고, 엔비디아 주식을 매도한 대신 테슬라의 주식은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그는 2월부터 엔비디아를 매각해 거의 전량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가 지난 1년 동안 260% 폭등해 차익 실현에 나선 것.
그는 이 돈으로 테슬라를 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크투자운용이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테슬라 주식 5684주를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가 최근 급락해 저가 매수 기회인 데다 그는 테슬라가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등 단순한 전기차 회사가 아니라는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테슬라는 이미 자율주행 부분의 선두 주자다. 자체 슈퍼컴퓨터인 도조 컴퓨터는 인공지능(AI) 훈련을 위해 특별히 제작됐으며, 그래픽처리장치(GPU)보다 6배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또 경쟁사보다 50배 더 많은 주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테슬라의 주가가 최근 급락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도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 웰스파고가 “내년에 테슬라 판매가 줄 것"이라고 경고함에 따라 주가가 4% 이상 급락, 10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이에 따라 테슬라는 올들어 약 30% 급락했다. 저가 매수의 기회가 온 것이다.
이 같은 이유로 우드는 테슬라를 다시 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 [시애틀 수필-공순해] 환(幻)이거나 영(影)이거나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쉬어갈 줄 아는 지혜
- 한인운영, 레드몬드 샤부리나 ‘최고 맛집’평가 잇따라
- “당 따지지 말고 한인 2세 제이슨 문과 샘 심 밀어주세요”(영상)
- 페더럴웨이 한인노인회 상록회 즐거운 야유회 가져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흥미로운 한국 역사다큐멘터리 시애틀서 무료상영(영상)
- 워싱턴주 테니스협회 서북미챌린지대회 대성황
- 타코마 서미사 방생법회ㆍ백중제사 연다
- 타코마 서미사 선원 개원해 큰스님 모셨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타코마한인회 광복절 축제한마당 잔치연다
- 서울대 워싱턴동창회 올해 장학생 8명 선발 발표
- “‘치매 치료’ 90%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시애틀 한인 차량 I-5 고속도로서 총격 받아
- 유니뱅크 차기 행장으로 스테파니 윤 권한대행 임명
- 쿠쿠 밥솥 “아마존 프라임데이세일, 기회 놓치지 마세요”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회색늑대 ‘멸종위기 종’ 유지키로 결정
- “시애틀항만청 해고한 전 경찰국장에 2,420만달러 배상하라”
- 워싱턴주 주민들 크레딧카드 빚 부담 정말 크다
- 맥도날드 5달러 세트메뉴 판매기간 연장
- "워싱턴 주민여러분, 8월6일 예비선거 투표용지 받았지요?"
- 워싱턴주 주민들은 차기 주지사에게 뭘 바랄까?
- "워싱턴주에 악어가 나타났다" 소동 벌어져
- 아마존 직원들 감시하기로..."우리가 고등학생이냐"
- 시애틀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1루수 방출한다
- <긴급>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직 사퇴했다
- MS "이번 IT대란으로 윈도 기기 850만대 영향…복구 지원 중"
- 시애틀 역대 최장인 오늘까지 17일째 낮 최고 80도 넘어
- 환경단체들 때문에 시애틀 미송 그대로 살게 됐다
뉴스포커스
- 해병대원 특검법, 찬성 194표 두번째 폐기 …野 "재추진"
- '방통위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국힘 필리버스터 돌입
- 김건희 여사 "명품백, 심려 끼쳐 죄송"…변호인 통해 '대국민 사과'
-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이종호, 공수처 조사날 폰 2회 교체
- 尹·韓, 손 맞잡고 '러브샷' 화합 행보…'특검·김여사' 뇌관 조마조마
- 대법 "'타다' 기사는 근로자…쏘카가 업무결정·지휘·감독해"
- 방통위 부위원장 탄핵 추진…일시적 '0인 체제' 위기
- 공정위원장 "티몬·위메프 긴급 현장점검…집단분쟁조정 준비 착수"
- 비욘세 '선거송' 허락…팝스타들 해리스 지지대열 속속 합류
- 바이든 사퇴로 바뀌는가 싶었으나…영부인, 그대로 파리행 [올림픽]
- '도합 227세' 3인조 할아버지 절도단…88세 맏형이 '행동대원'
- "해리스, 바이든 정신 상태 숨겼다"…美공화, 또 탄핵안 제출
- 북 대남 '오물풍선', 김포공항 항공기도 멈춰 세웠다
- 이수만, 故김민기에 거액 조의금…유족은 "마음만"
- 위메프·티몬 카드·페이 결제 막히고…은행 선정산대출 잠정 중단
- 아가야 반가워! 출생아 두달 연속 늘어…결혼도 '역대최대'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