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대 절반 "앱 친구가 더 좋아"…소셜 네트워킹 플랫폼 전성시대
- 24-03-14
MZ세대 48% "오프라인보다 SNS에서 더 많은 사람과 시간 보내"
MZ세대 절반은 오프라인보다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향, 관심사를 기반으로 새로운 친구를 발견할 수 있는 플랫폼은 다양해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가 미국 소비자 2000여 명을 대상 설문조사 결과 MZ세대의 48%가 오프라인보다 SNS에서 더 많은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정보기술(IT)업계 관계자는 "SNS의 범위가 데이팅을 넘어서 다양한 소셜 활동으로 확장하면서 새로운 친구를 발견할 수 있는 플랫폼이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 '아자르'(Azar)는 온라인 상태의 이용자를 실시간으로 매치해 원하는 친구와 바로 대화가 가능한 서비스다.
다양한 배경을 지닌 외국인 친구와 운동, 패션 등의 주제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영어 회화를 비롯해 프랑스어, 아랍어 등 평소 사용하기 힘든 언어로 외국어 회화를 연습하는 이용자들도 늘고 있다.
아자르는 전 세계 18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며, 해외 이용자 비중은 99%에 달한다. 국가, 문화, 언어의 제약 없이 화면 터치만으로 새로운 친구와 소통할 수 있는 실시간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2014년 출시 이후 10년 동안 아자르에서 약 1470억 이상의 누적 매치가 발생했고, 매일 최대 9500만 회 이상의 영상통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밋업 서비스 |
'밋업'(Meet Up)은 공통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모임이나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을 연결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다.
밋업은 지난해 펜실베이니아 대학이 발표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밋업 이벤트를 조직하고 참석하는 과정이 새로운 우정을 쌓는 데 도움을 주며,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또 밋업 이벤트에 참석하는 사람 중 80%는 다른 사람들과 더 많이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고 72%는 우정을 쌓았고, 이벤트를 직접 주최하는 사람들은 밋업이 자신의 삶을 개선하고(74%) 자신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78%)고 답했다.
유보 서비스 |
라이브 소셜 디스커버리 플랫폼 '유보'(Yubo)는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재미있고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유보에서는 관심사 태그에 따라 친구를 선택할 수 있고,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으로 최대 10명의 친구와 라이브를 즐기거나 친구들을 라이브에 초대할 수 있다.
2015년 프랑스에서 시작한 유보는 1월 기준 140여 개국에서 8000만 명 이상의 누적 가입 수를 기록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