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40% vs 바이든 38%…美대선 후보 확정 뒤 첫 여론조사
- 24-03-14
美매체 USA 투데이, 서퍽 대학교와 실시한 여론조사
'바이든 경제' 비관적 시각 줄어…국정연설은 영향 無
민주당 소속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각 당 대선 후보로 지명받기 위한 '대의원 과반'을 확보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40%)이 바이든 대통령(38%)을 2%포인트(p) 차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美) 매체 USA 투데이가 서퍽 대학교와 함께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전화를 실시, 13일 공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1%p)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보다 우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두 사람에 대한 비호감도가 55%로, 각자가 받은 지지율보다 높았다. 다만 공화당원의 43%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명에 대해 '흥분된다'(excited)라고 응답한 반면 민주당원은 22%만이 바이든 대통령의 지명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이런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대한 유권자들의 비관적 시각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권자의 3분의 1이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가장 낙관적인 수준으로 분석됐다.
데이비드 팔레올로고스 서퍽 대학교 정치연구센터장은 "이 데이터는 특히 중요하다"며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더 많은 유권자들이 경제 회복을 바이든 대통령과 연결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11월(대선)이 가까워지면서 경제가 다른 문제를 계속 지배한다면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난 7일 국정연설(연두교서)은 흥행에는 성공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여론조사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르면 국정연설로 33%는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다고 답한 반면 28%는 나빠졌다고 답한 가운데 39%는 기존 인식에서 차이가 없다고 응답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뉴스포커스
- 한동훈, 여의도 '얼굴도장'…나경원·원희룡 '보수 심장' 영남
- 전당대회 막 오른 민주…'이재명 독주' 선거판 '썰렁'
- 반갑다, 아기들…4월 출생아 1만9049명, 19개월만에 늘었다
- 복지차관 "2000명 증원 발표 전 의사단체 집단행동 예측했다"
- "2027년까지 국민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청년, 2년마다 정신검진
- 현대차 6년 만에 파업 '암운'…자동차 업계 줄파업 우려
- '직원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심경 묻자 '묵묵부답'
- "최저임금 차별 적용 중단" 기습 시위 민주노총 20여명 현행범 체포
- 'N수생 증가' 대학 입학자 늘었다…자율고 줄고 검정고시 늘어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홍콩반점, 젤리처럼 굳은 탕수육…백종원 점검한 거 맞나" 분노
- '화성 아리셀 화재' 시신 1구 마지막 수습…40대 한국인
- 방송 3법·방통위법, 국회 법사위 통과…野 강행처리에 與 반발
- 정부 "수련병원 안정화 필요…미복귀 전공의 6월 말까지 사직 처리"
- 전문가 "배터리 화재는 '마른 모래'…노트북·휴대폰 불, 뭐든 덮어 질식시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