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춘추전국시대…침대, 주방, 드론까지 장착
- 24-03-11
"프리미엄 전기차 새로운 정의…창의성+ 통합"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부진한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차량 내에 침대부터 주방기기는 물론 드론까지 장착한 모델까지 선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11일 보도했다.
중국 소규모 전기차업체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온갖 창의성과 통합을 꾀하고 있다.
샤오펑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9은 2인용 침대 기능이 있다. 클릭만 하면 앞좌석과 뒷좌석이 완전히 평평하게 눕혀져 더블 사이즈 에어 매트리스가 펼쳐져 공기투입도 자동으로 이뤄진다. 최저 사양의 가격은 3만6700달러(약4830만원).
리오토의 SUV L시리즈인 폴스톤01은 인덕션 쿠커와 정수기가 장착된 캠핑스타일 주방이 포함됐다. 지붕에 부착할 수 있는 선캐노피도 있어 몇 분 안에 조립, 분해, 보관할 수 있고 가격은 4만8700달러부터 시작된다.
세계 최대 전기차 비야디(BYD)는 15만3000달러의 프리미엄 양왕U8에 소형 드론을 지붕에 장착했다. 이 드론은 접이식 케이스에서 이착륙이 가능하고 자동차가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면 다시 비행해 도킹할 수 있다.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서 드론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고 내장된 시스템이 드론 배터리 3개를 충전하고 전원이 부족하면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다. 드론은 차량 경로를 따라 이동해 이미지를 촬영해 운전자가 주변환경을 실시간으로 공중에서 볼 수 있고 짧은 동영상 제작도 된다.
이외에도 지리와 지커는 낚싯줄과줄과 낚싯바늘이 포함된 차량 탑재형 낚시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상하이자동차는 지붕에서 내리는 비와 차량 냉각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물을 모아 차량 내 식물을 키우는 지식 재산권을 출원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모빌리티 자문회사의 최고경영자는 블룸버그에 "전기차 시대를 맞아 중국은 프리미엄의 재정의에 도전하고 있다"며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는 것이 실험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