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빙 열세' 바이든, 1대1 구도 확정 후 지지율 45% 트럼프와 '동률'
- 24-03-11
에머슨대 여론조사
거의 항상 트럼프에 뒤처지는 것으로 나왔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3월 에머슨대 여론조사에서는 거의 동률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 전에 실시돼 그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7일(현지시간) 에머슨대 웹사이트에 발표된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11월에 양자 대결에서 누구를 찍겠냐는 질문에 바이든 대통령(44.7%)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45.3%)은 45% 전후로 박빙을 기록했다. 10%는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답했다.
결정을 내리지 못한 10%에게 '누구에 더 기울었는지' 물은 후 그 수를 앞 질문의 결과와 합치니 바이든이 51%, 트럼프가 49%로, 바이든이 우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에머슨대 조사에서 지난해 9월 트럼프 전 대통령과 45% 지지율로 동률을 이룬 뒤 줄곧 지지율 경쟁에서 밀려왔다.
하지만 이번 여론조사에서 양자 대결이 아닌 다자간 대결에서는 바이든이 41.5%, 트럼프가 43.2%, 로버트 케네디가 6% 등으로 나와 트럼프가 유리했다.
현재 미국이 당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는 경제(일자리, 인플레이션, 세금)라고 답한 이들이 28.6%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이 이민 문제(19.7%),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14.4%), 헬스케어(11.6%) 순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나이가 심각한 고려 사항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가 57%, '심각한 고려 사항은 아니다'가 43%로 나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법 사태가 그를 선택하는 데 심각한 고려 대상인지 묻자 '그렇다'는 54.3%, '아니다'는 45.7%가 나왔다.
유권자들은 바이든은 낙태 문제를, 트럼프는 이민자와 국경 안보 문제, 그리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더 잘 다룰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조사는 등록 유권자 1350명을 대상으로 지난 5~6일 유선전화와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2.6%포인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뉴스포커스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
- 정부, 8일 미복귀 전공의 처분방안 발표…눈치보던 병원 '내용증명' 발송
- 尹, 해병 특검법 미 순방 후 거부권…임성근 불송치 '주목'
- 수출호조에 하반기 경제 '청신호'…"금리인하 시점이 반등폭 좌우"
- 홍명보 감독, 10년 만에 축구 대표팀 지휘…외인 후보자 협상 결렬
- "허웅은 걸X, 여자에 미친 X…드리블하는 애가 주먹질을" 충격 제보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