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14명에 현금 185억 쏜 클루니…친구들은 회사 설립, 1.3조로 되돌아왔다
- 24-03-08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이자 감독인 조지 클루니가 14명의 친구에게 감사의 표시로 현금 100만달러(약 13억2000만원)를 각각 선물하자 몇 년 후 10억달러(1조3210억원)로 되돌아왔다고 미국의 투자 전문지 벤징가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루니는 자신이 힘들 때 친구 집의 소파를 전전한 적이 있었다며 힘들 때 흔쾌히 손을 내밀어 준 친구 14명에게 보답하기 위해 100만달러씩 모두 1400만달러(약 185억원)를 선물했다.
그는 2013년 자신이 출연한 영화 '그래비티'가 성공하자 상당한 현금을 쥘 수 있었다.
그는 여기서 번 돈을 그동안 힘들 때 자신을 도와준 친구들에게 현금으로 선물하기로 하고, 파티를 열었다.
그는 그 파티를 위해 영화를 연상시키는 이벤트도 꾸몄다. 그는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한 뒤 밴에 실어 이를 조심스럽게 집으로 날랐다. 이후 여행 가방에 100만달러의 현금을 나누어 담은 뒤 친구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파티를 하며 이를 전달했다.
당시 파티에 참석한 친구들은 클루니가 자녀 교육과 모기지 상환과 같은 문제들을 언급하며 친구들의 삶에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회상했다.
클루니의 이같은 선행은 좋은 친구들 덕분에 더 큰 돈으로 돌아왔다. 친구들은 돈을 받은 뒤 감사를 표시한 뒤 개인적인 용도로 쓰기 좀 그렇다며 그 돈으로 테킬라 제조회사 '카사미고스 테킬라'를 설립했다.
개인 회사로 출발한 이 회사는 사업이 잘돼 기업공개(IPO)를 통해 상장회사가 됐다. 2017년 클루니와 친구들은 회사를 디아지오에 10억달러(1조3210억원)를 받고 매각했다.
1400만달러의 돈이 10억달러로 되돌아온 셈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시애틀 뉴스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뉴스포커스
- "韓 백만장자, 4년 뒤 164만명"…증가율 27% '세계 6위' 전망
- 젤렌스키 손 맞잡은 尹 대통령…나토 정상회의 만찬장서 조우
- "尹탄핵 청문회 위헌"…국힘,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다
- 쯔양 "전 남친에 40억 뜯겼다…폭행·협박에 술집 일까지 했다"
- "해병대원 특검 필요" 69%…한동훈 대안 찬반 '팽팽'
-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
- '美 훈풍' 코스피 2890 돌파…2년 반만에 최고
- "국민연금, 3년 뒤엔 보험료 수입만으로 연금지출 감당못해"
- "먹고살려면 나와야지"…32도 '폭염'에도 거리로 나선 노인들
- 윤 대통령, 美워싱턴으로 출발…나토 정상회의서 안보 협력 논의
-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韓 화 많이 나' 토로"
- 의대 2학기 등록 학년말까지…추가 의사 국시 적극 검토
- "금리 내린다니 집 사볼까"…주담대 한달새 6.3조 늘었다
- 취업자 두달째 10만명 밑돌아…건설·자영업 한파 계속
- '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2026년까지 1100명 또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