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에 첫 경선 패배 안긴 팔머는 누구?…"MS 직원 출신"
- 24-03-06
MS와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 근무 이력
"공화당 입장도 반영하는 보랏빛 후보"
5일(현지시간) 미국령 사모아에서 치러진 민주당 경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첫 패배를 안긴 제이슨 팔머(52)의 정체에 이목이 쏠린다.
이날 코커스(당원대회)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40표(44%)를 얻으면서 51표(56%)를 얻은 팔머에게 패배했다. 총유효표는 91표였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팔머는 볼티모어에 거주하는 퀘이커 교도로, 마이크로소프트(MS)와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 뉴마켓 벤처파트너스, 캐플런 교육 등에서 근무했다.
팔머는 자신을 "민주당에서 바이든에게 도전하는 가장 어린 상대"로 표현했다. 팔머는 민주당 내 다른 경선 후보인 딘 필립스(미네소타) 하원의원보다 3살 어리다.
그는 자신을 "보랏빛 후보"라고 표현하면서 민주당 당원이지만 공화당원의 입장도 반영한다고 주장했다.
웹사이트의 문답 코너에서 팔머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경선에서 이기는 것보다 해결책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힌다.
그는 왜 출마했느냐는 질문에는 "미국인들은 여러 번의 해외 전쟁과 높은 물가 상승률, 인종 및 민족 간 갈등, 기후변화, 범죄의 증가, 2030년까지 일자리의 절반을 없앨 수 있는 인공지능(AI) 등의 폭풍을 맞고 있다"고 대답했다.
팔머는 "기존 후보자들은 21세기 문제에 대한 20세기식 해결책을 들고나온다"며 "내 선거운동은 21세기를 위한 아메리칸드림을 재창조하는,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미국을 이러한 갈등에서 벗어나도록 한다"고 주장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뉴스포커스
- '아동학대 피소' 손웅정 "손흥민 많이 팼다…훈련하다가 신고당한 적도"
- 19년간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커플…자녀끼리 성관계 강요하기도
- 4월 결혼, 무려 25% 늘었다…대전 40%·대구 37% 급증, 무슨 일?
- 말다툼하던 아내 고속도로서 내렸다가 숨져…남편 처분은?
- 화성 공장 피해자들, 보상 어떻게…고용·산재보험 가입 안됐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한동훈, 여의도 '얼굴도장'…나경원·원희룡 '보수 심장' 영남
- 전당대회 막 오른 민주…'이재명 독주' 선거판 '썰렁'
- 반갑다, 아기들…4월 출생아 1만9049명, 19개월만에 늘었다
- 복지차관 "2000명 증원 발표 전 의사단체 집단행동 예측했다"
- "2027년까지 국민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청년, 2년마다 정신검진
- 현대차 6년 만에 파업 '암운'…자동차 업계 줄파업 우려
- '직원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심경 묻자 '묵묵부답'
- "최저임금 차별 적용 중단" 기습 시위 민주노총 20여명 현행범 체포
- 'N수생 증가' 대학 입학자 늘었다…자율고 줄고 검정고시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