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급락, 머스크 세계 2위 부호로…1위는?
- 24-03-05
4일(현시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가 7% 이상 급락하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재산도 급감,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에게 1위 자리를 내주었다.
이날 현재 머스크의 개인 재산은 1980억달러로 세계 2위다. 1위는 2000억 달러를 기록한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다.
베이조스는 최근 자사 주식을 대거 팔고 있으나 테슬라 주가가 급락함에 따라 다시 1위에 등극했다.
이날 현재 베이조스의 재산은 전일보다 5억달러 준 2000억달러다.
이에 비해 머스크는 전일보다 176억달러 준 198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미국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 |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 블룸버그 갈무리 |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7.16% 급락한 188.14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주가가 180달러 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 2월 14일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시총도 5991억 달러로 줄었다. 테슬라는 한때 시총 1조달러를 돌파했었다.
이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또 가격을 인하했고, 출하량도 줄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2월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6만365대의 차량을 출하했다. 이는 전달보다 16%, 1년 전보다 19% 급감한 수치다.
전기차 수요가 줄자 생산을 줄이고 있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테슬라는 전일 중국에서 또 가격을 인하했다. 테슬라가 중국에서 경쟁이 격화함에 따라 인센티브를 대거 지급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인하한 것.
테슬라는 전일 웨이보(중국의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서 "3월 말까지 대표 차종 모델3와 모델Y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사는 고객에게 최대 3만4600위안(약 639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격 인하는 이익 마진을 갉아먹기 때문에 주가 하락 요인이다. 악재가 겹침에 따라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7%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머스크의 개인재산도 하루새 176억달러 줄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뉴스포커스
- '아동학대 피소' 손웅정 "손흥민 많이 팼다…훈련하다가 신고당한 적도"
- 19년간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커플…자녀끼리 성관계 강요하기도
- 4월 결혼, 무려 25% 늘었다…대전 40%·대구 37% 급증, 무슨 일?
- 말다툼하던 아내 고속도로서 내렸다가 숨져…남편 처분은?
- 화성 공장 피해자들, 보상 어떻게…고용·산재보험 가입 안됐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한동훈, 여의도 '얼굴도장'…나경원·원희룡 '보수 심장' 영남
- 전당대회 막 오른 민주…'이재명 독주' 선거판 '썰렁'
- 반갑다, 아기들…4월 출생아 1만9049명, 19개월만에 늘었다
- 복지차관 "2000명 증원 발표 전 의사단체 집단행동 예측했다"
- "2027년까지 국민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청년, 2년마다 정신검진
- 현대차 6년 만에 파업 '암운'…자동차 업계 줄파업 우려
- '직원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심경 묻자 '묵묵부답'
- "최저임금 차별 적용 중단" 기습 시위 민주노총 20여명 현행범 체포
- 'N수생 증가' 대학 입학자 늘었다…자율고 줄고 검정고시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