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기아차 돌진, 레드몬드 마리화나소매점 털렸다(영상)
- 24-02-28
용의자 3명 ‘해쉬태그 캐나비스’털어 달아나
시애틀지역에서 훔친 현대나기아차 등을 이용해 가게를 들이받은 뒤 마리화나를 털어가는 사건이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레드몬드 소매점이 털렸다.
레드몬드 경찰에 따르면 27일 새벽 4시2 1분께 레드몬드 리어리 웨이에 있는 ‘해쉬태그 캐나비스’에 3인조 강도가 침입했다.
검은색 상의에다 마스크를한 이들은 훔친 기아차량을 가게 앞으로 몰고가 2명은 하차를 한 가운데 한 명이 후진으로 가게 문쪽을 3차례 들이받아 문을 부쉈다.
이어 이들 3명은 부숴진 문을 통해 내부로 들어가 상당량의 마리화나 등을 훔친뒤 또다른 도난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 마리화나 소매점 주인은“요즘 훔친 차량으로 마리화나점으로 돌진해물건을 훔쳐가는 사건이 매일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우리 가게도지난 1월 이같은 돌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문 앞쪽 도로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할 수 있도록 시에 요청했으나거절당했다”고 하소연했다.
이 주인은 “만일 레드몬드 시정부가 당시 바리케이트나 장애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허가를 했다면 이번 돌진 강도 사건은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침 내내 직원들이 일은 못하고 박살난 가게를 치우느라 모든 시간을 허비했다”고 하소연했다.
시애틀지역에서 훔친 차량을이용해 마리화가 가게로 돌진해 벽이나 문을 부순 뒤 침입해 현금이나 마리화나 물품을 훔쳐가는 사건은 매일 밤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애틀지역에서 마리화나 체인은운영중인 조쉬 쉐이드는 “어떤 가게는 1주일에 2번 강도들의 타깃이 되기도 했고, 지난 달 한달 동안 모두 6번의 강도가 침입을 시도했다 4번을 성공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쉐이드는 “내가 운영하고 있는 에버렛과쇼어라인, 마운트 레이크 테라스의 마리화나 소매점은 모두 강도들에게 털렸다”면서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예방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3)
- [서북미 좋은 시-박수경] 그리움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징계했던 5명 전원 사면키로
- 한국 대학생들 시애틀한인회관 찾아 봉사활동
- KWA대한부인회,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올해도 장학생 모집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3일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소규모 한인 건설업,정부계약 도와드립니다”
- 조기승태권도 30년째 태권도 홍보대사
- 코요태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 서둘러야(영상)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시애틀 뉴스
- AI선두기업 오픈AI 시애틀로도 진출한다
- 컬럼비아강에 삭카이 연어 기록적으로 올라오지만 '걱정'
- 올해 7월 초 시애틀 수은주 예년보다 12도 높았다
- 연회비 인상 코스트코 주식 사야하나?
- 시애틀 마무리투수 무뇨즈, 올스타 추가 선발됐다
- 코스트코 7년만에 연회비 올린다
- 워싱턴주 인기 물놀이공원, 대대적 리모데링해 다시 개장
- 보잉 6월 판매 여객기 단 3대…1대는 사고기 교체용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뉴스포커스
- "박정훈 그 ××가 오버"…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해명 '엇박자'
- 이진숙, 자녀 중학교 입학 전 '강남 8학군' 위장전입 의혹
- 대통령실 "불법적 청문회 타협 안해…절차상 문제·중대한 위헌 하자"
- 해운대 주점서 10여명 패싸움…"싸움 이유 기억 안나"
- 서울대병원, 전공의에 '사직 합의서' 발송…빅5 중 처음
- 김건희 여사 "최 목사 기분 상할 수 있으니…가방 추후 돌려주라" 지시
- 진통 끝 이진숙 내정자 청문회 채택…여야 날 선 공방 예고
- 되살아난 '노란봉투법'…勞 "7월 처리해야" 使 "노사관계 파탄"
- 쯔양 "구제역·카라큘라 고소…협박에 비위 맞출 수밖에 없어"
- 대통령실 행정관 "김 여사, 명품백 받은 날 반환 지시…깜빡해 못돌려줘"
- 급기야 '충돌 사태'…한동훈 연설중 '배신자' 외침에 '아수라장'
- '쯔양 사태'로 드러난 '사이버 레커' 민낯…처벌 '벌금 몇백만 원'
- '피해자 인정 범위 넓어진다'…권영진 의원 '전세사기피해자법 개정안' 대표발의
-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제출 절차·일정 조율중
- 서울의대 교수들 "전공의 95% 복귀의사 없다…사직서 수리 2월로"
- 대통령실 "탄핵 사유가 뭐냐…위헌적 불법 청문회에 응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