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기관투자자들 “향후 12개월 동안 주가 하락할 것”
- 24-02-19
테슬라 기관 투자자들은 향후 6~12개월 동안 테슬라의 주가가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월가의 유력 투자은행 모간스탠리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모간스탠리의 테슬라 담당 분석가인 애덤 조나스는 테슬라에 투자하고 있는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거의 모든 기관이 테슬라 주가가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소개했다.
이유는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전기차가 주목을 덜 받을 것이고, 미국에서 전기차 수요가 급감, 테슬라의 연간 판매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조나스는 모건스탠리가 기관 고객들을 위해 개최하는 정기 모임에서 한 설문 조사 결과, 거의 모든 기관투자자들이 향후 6~12개월 동안 테슬라의 주가가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올 들어 이미 주가가 25% 급락했다.
이는 지난 1월 중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5% 정도의 통제권이 없으면 AI 산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기 힘들다”며 25%의 투표권이 확보되지 않으면 테슬라 밖에서 AI 사업을 시작할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관투자자들은 테슬라의 올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감소할 수도 있음을 가장 걱정하고 있었다. 미국에서 수요가 급격히 줄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테슬라 경영진은 "2024년 차량 판매가 2023년보다 현격히 낮아질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 48만4507대의 차량을 판매, 분기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23년 전체로는 181만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고 판매량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시애틀 뉴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뉴스포커스
-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무고한 여성 상간녀로 지목"
- "물에 발 담그고 책 읽으니 더위 참을 만하네요"…불금 청계천 이색 풍경
- 조국 "무통주사 전액 산모 부담…尹, 천공 교시에 따른 것"
- '녹취록 맞불' 거세지는 연돈볼카츠 논란…법정 공방으로 치닫나
- 올특위 '협의 참여 의사'에…정부 "2025년 정원 협의 대상 아냐"
- 당대표 출마 앞둔 한동훈…尹과 '불가근불가원' 딜레마
-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무고한 여성 상간녀로 지목"
- 서울 도심 민주노총 3만명 운집…"최저임금 1만원 넘겨야"
- '음주운전' 빠진 김호중 기소 열받지만 "김호중법 추진 신중해야" 왜?
- 시장에 풀린 5만 원권 위조지폐…사용 교사 기소됐지만
- 태국서 반한감정 커져 "입국 불허? 우리도 안 간다"
- 툭하면 MDL 넘어와…반복되는 북한군 '단순 침범' 정말 괜찮을까
- ‘훈련병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구속…중대장 완전군장 지시 부인
- 장윤정-도경완, 나인원한남 팔고 120억 '전액 현금' 펜트하우스 샀다
- 서울대 휴진 중단, 빅5로 확산하나…연세의대 "중대 변화, 맥락 파악 중"
- 'VIP 격노설' 청문회 '대질'…박정훈 "들었다 vs 김계환 "말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