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승인된 백신 모든 변이에 효과 있지만 해외여행은 아직 위험"
- 21-05-21
세계보건기구(WHO)가 비록 승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모든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지만 해외여행은 아직 안전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한스 클루게 WHO 유럽국장은 20일(현지시간) "코로나19 대유행은 여전히 진행 중이기 때문에 해외 여행은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그의 발언은 미국, 영국 등 일부 국가들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해외 여행을 위한 '백신 여권' 등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클루게 국장은 "지속적인 위협과 새로운 불확실성 앞에서 우리는 계속 조심할 필요가 있다"며 해외 여행으로 인한 감염 급증을 우려했다
이어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새로운 변이 'B.1.617'가 WHO 유럽 지역 53개국 중 26개국 이상에서 발견됐다"며 "대부분 국제 여행과 연관이 있고 전파가 계속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이는지에 대해선 "지금까지 승인된 모든 코로나19 백신은 사용이 가능한, 즉 승인받은 백신에 반응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WHO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백신으로는 미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존슨앤드존슨(J&J·얀센), 영국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 중국 시노팜 등이 있다.
유럽연합(EU)의 경우 화이자, 모더나, 얀센, AZ 백신을 승인하고 접종 중이다.
다만 "백신이 터널 끝의 불빛이 될 수 있지만 그 빛에 눈이 멀어선 안 된다"며 백신 접종자라 하더라도 해외 여행은 아직 위험하다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시애틀 뉴스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뉴스포커스
- "韓 백만장자, 4년 뒤 164만명"…증가율 27% '세계 6위' 전망
- 젤렌스키 손 맞잡은 尹 대통령…나토 정상회의 만찬장서 조우
- "尹탄핵 청문회 위헌"…국힘,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다
- 쯔양 "전 남친에 40억 뜯겼다…폭행·협박에 술집 일까지 했다"
- "해병대원 특검 필요" 69%…한동훈 대안 찬반 '팽팽'
-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
- '美 훈풍' 코스피 2890 돌파…2년 반만에 최고
- "국민연금, 3년 뒤엔 보험료 수입만으로 연금지출 감당못해"
- "먹고살려면 나와야지"…32도 '폭염'에도 거리로 나선 노인들
- 윤 대통령, 美워싱턴으로 출발…나토 정상회의서 안보 협력 논의
-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韓 화 많이 나' 토로"
- 의대 2학기 등록 학년말까지…추가 의사 국시 적극 검토
- "금리 내린다니 집 사볼까"…주담대 한달새 6.3조 늘었다
- 취업자 두달째 10만명 밑돌아…건설·자영업 한파 계속
- '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2026년까지 1100명 또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