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절반 "바이든, 다른 후보로 교체 가능성"-美몬머스대 조사
- 24-02-16
32%는 사법 문제로 트럼프도 교체 가능성 있다고 봐
미국 유권자의 거의 절반이 민주당에서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다른 후보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최신 여론조사에서 답했다. 또 3분의1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러 법적 문제(판결)의 결과로 공화당 후보 지명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보았다.
15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국 몬머스대의 최신 여론조사에서 응답자들은 두 후보의 교체 가능성을 이같이 보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바이든이 교체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 20%, '다소 높다' 28%로, 둘을 합치면 48%에 달했다. 트럼프에 대해서도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매우 그렇다' 10%, '다소 가능성이 높다'는 22%로, 합치면 32%에 달했다.
바이든의 교체 가능성이 높은 이유로 응답자들은 대체로 그의 나이나 신체적·정신적 능력 상태를 들었다. 반면 트럼프의 교체 이유는 대체로 법적 리스크를 들었고, 건강이나 나이를 지적한 이는 소수였다.
바이든과 트럼프의 재대결에서 바이든을 지지할 것인가 묻자 44%가 그렇다('확실히 그렇다' 30%, '아마도 그렇다' 14%)고 답했다. 트럼프를 지지할 것인가에 대한 응답은 '확실히 지지한다'가 30%, '아마도 그렇다'는 16%, 둘을 합쳐 46%였다. 이런 결과는 지난해 가을 이후 큰 변동없이 이어지고 있다. 두 후보간의 차이인 2%는 이 여론조사의 오차범위 내다.
몬머스대 여론조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성인 902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실시됐다. 설문 결과는 최종 822명의 등록 유권자 응답을 기반으로 했고, 오차 범위는 ±4.3% 포인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시애틀 뉴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뉴스포커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