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화당 지지자 3명중 1명, 테일러 스위프트 음모론 믿는다
- 24-02-15
미 공화당 지지자 3명 중 1명이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을 은밀히 돕고 있다는 음모론을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몬머스대 여론조사 결과 여론 조사에 응한 902명의 미국 성인 중 46%가 이 음모론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미국 성인 5명 중 1명(18%)은 이 음모론을 믿는다고 답했으며, 공화당 지지자의 32%가 음모론이 말이 된다고 답했다. 하지만 음모론이 사실이라고 믿는다고 답한 이들의 42%가 여론조사 전에는 음모론 관련해 들은 것이 없다고 답했다.
스위프트의 남자 친구인 트래비스 켈시는 미국프로풋볼(NFL) 미주리 캔자스시티 팀인 치프스의 선수로 뛰고 있다. 치프스 팀은 2년 연속 슈퍼볼 결승에 진출, 올해 11일로 2년 연속 우승했다.
그런데 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의 극성 지지자들은 민주당의 사주를 받은 NFL이 승부조작을 통해 치프스가 우승하게 만들어 스위프트와 켈시가 경기장에서 극적으로 바이든 지지를 선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도리어 슈퍼볼 승리 축하 퍼레이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스위프트는 2020년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을 지지했고 최근 몇 년 동안 팬들에게 투표를 독려했지만, 음모론을 뒷받침할 사실적 증거는 없었다고 CNN은 전했다.
몬머스대 여론조사 연구소는 "음모론은 테일러 스위프트 사이옵(psyop, 심리작전)으로 추정되며 상당수의 트럼프 지지자 사이에 퍼져 있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시애틀 뉴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뉴스포커스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천만 베이비부머' 은퇴에 성장 추락?…고용연장 땐 타격 '반절'
- '4년만의 신차' 잔칫상 덮친 '집게 손'…르노코리아 "진상조사"
- 가스요금 7월1일자 인상 보류…이달 중 오를 가능성은 '여전'
- KT, AI 역량 강화한다…엔씨소프트 출신 신동훈 상무 영입
- "한 대학에서 4년제·전문대 과정 다 운영한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