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공회 전직회장 7명 운영위원회 별도 구성, 차기회장 발표 무효주장
- 24-02-12
박용국 직전 회장 운영위원장 맡아…은지연 회장 당선공고 정면 반박
"운영위원회가 공명정대한 방법으로 새로운 회장 뽑을때까지 역할"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가 차기 회장 선출을 둘러싸고 내홍에 휩싸인 가운데 전직 회장 7명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차기 회장을 공식 선출될때까지 운영을 맡겠다고 발표했다.
박용국 직전 회장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워싱턴주에 살고 있는 전직 회장 12명 가운데 활동을 하고 있는 10명중 7명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새로운 회장단이 결성되기 전까지 모든 상공회의소 운영 및 집행 등 모든 전권을 행사한다”고 밝혔다.
이 운영위원회의 위원장은 박용국 직전 회장이 맡게 됐으며 장석태, 종 데므런, 김영민, 서영기, 정현아, 케이 전 전 회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전 회장 가운데 고봉식, 이수잔 전 회장은 개인사정으로 상공회의소 전직 회장으로 역할이나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천명한 상태다.
박용국 운영위원장은 언론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3명의 전직회장이 추대한 특정후보는 정상적인 정관 세칙에 의하지 않고 비상식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운영위원회는 운영세칙에 의해 구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공회의소 운영세칙 1조에는 ▲비상사태시 수습대책위원을 구성하여 운영위원회에서 임시 전담한다 ▲2조에는 역대 전직회장으로 구성되며 덕망있는 인사도 영입할 수 있다 ▲4조는 역대 전직회장 과반수 이상 참석으로 회의 성원을 구성한다 ▲6조는 운영위원회의 경우 일시적으로 존속하나 운영위원회의 목적이 달성될때 즉시 회장단으로 위임하도록 돼있다고 박 위원장은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2018년 일시적으로 존속했던 운영위원명단(고봉식, 강석동, 이수잔, 정정이, 김승애, 종 데므런)은 정관이 모순됨에 따라 운영위원이라 할 수 없으며 정관에 따라 새롭게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특히 운영위원회는 전직 회장단으로 구성되며 안건이 있을 경우 과반수로 성원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전직 3명은 위에 언급된 운영세칙을 규정한 정관을 위배했으며 이에 따라 전직 회장 과반수이상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이들의 당선 공고 및 입장문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전직 회장 3명은 정정이ㆍ김승애ㆍ강석동 전 회장 등이다.
새롭게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3명의 전직회장이 추대한 특정후보는 물론 다른 후보를 놓고 공명정대한 방법으로 한 명이 정식절차를 밟아 추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뉴스포커스
- 권익위, 김건희 명품가방 사건 종결 못해…일부 위원 서명 거부
- '펑 펑 펑' 전쟁터 같은 폭발음에 15초 만에 연기로 뒤덮여…22명 참사(영상)
- 화성 배터리공장서 화재로 22명 사망…'역대 최악' 화학 공장 참사
- "20평 가게 전기료 월60만원…에어컨 못끄니 홀 전등 꺼둬요"
- '전제조건 함정' 빠진 의정…빅5 휴진·국회 청문회가 국면전환?
- 경찰, '명예훼손·선거법 위반 혐의' 최재영 목사 소환조사
- ‘갭가격 ’보고 투자? 부동산에 숨은 '패턴화의 함정' 피해야
- "1800억 국내 비만 약 시장, 전 세계 4위"…연평균 7.3% 고성장
- 교부세 2천억 감소 강원 지자체 재정 흔들…“종부세 폐지 땐 직격탄”
- "억대 빚더미, 결혼도 포기" 100억 전세 사기에 청년들 피눈물
- 한동훈, 당대표 출마 "당정 재정립…해병대원 특검법 발의"
- "의대 교수도 근로자 인정해달라"…전의교협, 헌법소원 추진
- '가계 통신비 인하' 용두사미…총선 맞춤용이었나
- HUG, 악성임대인 127명 신상 '공개'…"미반환 보증금, 평균 19억원"
- "전공의 이탈로 서울 시립병원 900억 손실"…서울시, 456억 지원
- '인구비상사태' 대응…국내 제약사, '출산·육아 복지'에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