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미노인회 설날경로잔치 베풀어
- 24-02-12
박세혁 교수 초청 건강 강좌를 듣는 시간 가져…
부채춤 등 고전 무용으로 설날 기분을 되살려…
120여명 참석히여 즐거운 설날 잔치에 동참…
오레곤한인회는 한미노인회에 금일봉 전달…
떡국으로 점심 대접하고 선물 꾸러미 등 선사…
오레곤한미노인회(회장 장규혁)는 지난 10일 우리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오레곤한인회관에서 설날 경로잔치를 베풀었다.
홍정기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경로잔치는 장규혁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장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 임기를 맞아 기쁜 마음으로 경로잔치를 갖게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내빈 모두와 회원 여러분들이 알찬 갑진년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을 맺었다.
김헌수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노인회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는 장규혁 회장과 임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푸른 청룡의 해를 맞아 건강하고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음호영 이사장은 한인회가 준비한 금일봉을 노인회에 전달하였고 노인회는 그렉 콜드웰 전 한국명예영사에게 그 동안의 협조에 감사하여 감사장과 선물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어 강사로 초빙된 국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박세혁 박사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레크레이션'이란 제목으로 노년에 행복하게 사는 법 다섯가지를 제시했다.
1. 운동을 꾸준히 하자, 2.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자, 3. 자신을 위해 돈을 잘 쓰자, 4. 스트레스를 풀며 살자, 5. 많이 배우고 남을 위해 돈을 쓰자 등 스포츠과학과 교수 답게 쉬운 말로 강의를 했다.
이날 노인들을 위하여 오레곤한국전통예술단(단장 지승희) 소속 단원들 넷이 출연하여 부채춤으로 흥을 자아냈고 어르신들에게 강단에서 세배를 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특별히 노인회는 설날 떡국을 준비하여 은퇴목사회장 강성구 목사의 기도로 오찬을 나누었고 설에이미 엔터테인먼트 분과위원장이 이끄는 즐거운 가라오케 노래시간도 가진 뒤 돌아가는 길에는 선물 한 팩씩 모두에게 선사했다.
행사를 마치고 가진 긴급이사회에서는 지난 달 밴쿠버로 이주하고 밴쿠버한인회장으로 추대된 안무실 이사장 사임을 받아들이고 후임으로 부회장 설에이미씨를 새 이사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
시애틀N=박현식 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뉴스포커스
- 대통령실 "전대 불개입" 선긋기 속 불쾌감…3차 '윤-한 충돌' 조짐
- 교육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확정…돌이킬 수 없어"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 시급한 현안"
- 이달부터 고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2만4300원 인상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시작…"파업 하느라 못받는 임금은 보상해 달라"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소…뉴스타파도 재판행
- 김 여사 측, 검찰에 최재영과 카톡 '일체 제출'…의도적 삭제 공방
- '최저 2.88%' 주담대 금리 더 떨어졌다…가계대출은 나흘 만에 2조 '쑥'
- 장마에 채소 '무르고, 녹고'…"8월에 가격 더 오른다"
- 임성근 결국 '불송치'…'채상병 사건' 오늘 수사 결과 발표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
- 정부, 8일 미복귀 전공의 처분방안 발표…눈치보던 병원 '내용증명' 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