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클랜드 IT기업 구글때문에 3,700명 해고
- 24-02-11
‘레이터랩스’구글과 계약종료 따라 결정
커클랜드에 본사를 둔 인터넷 검색기능 평가회사 ‘레이터랩스’가 구글과의 계약이 돌연 종료됨에 따라 직원을 한꺼번에 3,700명 가까이 해고할 예정이다.
주 고용안전부는 레이터랩스로부터 오는 4월6일자로 직원 3,657명을 해고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중 몇 명이 시애틀 지역 근무자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호주 기업 아펜의 자회사인 레이터랩스는 인터넷 웹사이트의 검색능력과 조회 수를 비롯해 광고 등 컨텐트의 품격을 제3자 입장에서 공정하게 평가해주는 것이 주 업무이다. 하지만 거의 모든 직원은 재택근무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애틀타임스는 레이터랩스가 I-405 고속도로변에 위치한 한 건물에 입주해 있으며 본사 직원은 300명 미만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이 건물에 레이터랩스가 있다는 사실을 다른 입주자들이나 부동산 에이전트들도 모르고 있다고 타임스는 덧붙였다.
지난 2017년 캘리포니아에서 창설된 레이터랩스는 한때 저임금으로 악명 높았지만 구글 및 하청업체 직원들을 대변하는 ‘알파벳 근로자 노조’의 노력으로 지난 2022년 시간당 임금이 10달러에서 15달러로 인상됐다고 타임스는 보도했다.
아펜은 구글이 청부계약을 돌연 종결했음을 지난 1월22일 발표했다. 구글은 자체 인공지능(AI) 챗봇인 ‘바드’의 기술훈련을 위해 아펜을 고용했었다. 아펜은 구글 외에도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및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로부터도 비슷한 내용의 계약을 맺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뉴스포커스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
- 정부, 8일 미복귀 전공의 처분방안 발표…눈치보던 병원 '내용증명' 발송
- 尹, 해병 특검법 미 순방 후 거부권…임성근 불송치 '주목'
- 수출호조에 하반기 경제 '청신호'…"금리인하 시점이 반등폭 좌우"
- 홍명보 감독, 10년 만에 축구 대표팀 지휘…외인 후보자 협상 결렬
- "허웅은 걸X, 여자에 미친 X…드리블하는 애가 주먹질을" 충격 제보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