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파이낸스가 추천하는 새로 뜨는 AI 주식 3선
- 24-02-08
최근 월가의 인공지능(AI) 랠리를 주도하는 업체는 엔비디아와 AMD다. 그런데 이들 주가는 이미 많이 올랐다.
따라서 지금 들어가기에는 부담이 있다. 지난 1년 동안 엔비디아는 240%, AMD는 110% 정도 급등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이들보다 저평가된 AI 관련주를 찾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는 7일(현지시간) 새롭게 뜨고 있는 AI 주식 3선을 공개했다. 팔란티어,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업스타트 홀딩스 등이다.
◇ AI 데이터 업체 팔란티어 : 팔란티어는 최근 들어 연일 급등하며 월가의 AI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
![]() |
미국 AI 업체 팔란티어의 로고 |
팔란티어는 AI 데이터 전문업체다. 지난 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자 지난 이틀 동안 폭등했다.
팔란티어는 지난 5일 지난 분기 매출이 6억8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6억300만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주당 순익도 4센트라고 밝혔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1센트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전망도 좋았다. 이 회사는 올해 전체 매출 전망으로 26억5200만달러~26억6800만달러를 제시했다. 중간값이 26억6000만달러로, 시장의 전망치 26억4400만달러를 상회했다.
이 같은 실적으로 이 회사는 6일 30.74% 폭등한데 이어 7일에도 7.91% 급등했다.
![]() |
7일 팔란티어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야후 파이낸스는 팔란티어는 이제 막 발굴된 숨겨진 보석 같은 업체라고 소개했다.
◇ 서버 업체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 이 회사는 빅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5G 및 기타 앱 서버를 구축하는 회사다. 특히 엔비디아 칩으로 구동되는 데이터 센터용 서버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600만평방피트의 데이터 센터를 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곳이면 어디든 AI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6개월 동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5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주가가 올 들어 급등했다.
그러나 주가수익비율(PER)은 43으로 AI 기업 중 중간 수준이다. 엔비디아는 PER이 90을 상회한다. 보통 일반 기업의 PER은 20 수준이 적정하다고 본다.
특히 올해 예상 순익 대비 PER은 26배에 불과하다. 향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얘기다.
◇ AI 대출 평가 업체 업스타트 홀딩스 : 이 회사는 AI를 활용해 대출 평가를 해주는 업체다.
불행히도 이 회사가 업턴하려던 시기에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부진을 면치 못했었다.
그 결과 2023년 첫 9개월 동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4억8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3분기 매출은 전 분기보다 3% 증가한 1억4700만 달러를 기록, 최악의 상황은 끝났음을 시사했다. 특히 PER이 5에 불과해 상승 여력이 크다.
이 기업은 소규모 스타트업에 불과하지만 AI를 활용한 대출 평가 시스템의 쓰임새는 무궁무진하다고 야후 파이낸스는 평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뉴스포커스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
- 방통위 공방 격화…"탄핵안, 野의 언론 장악 야욕" vs "명백한 불법·무효"
- 시대상인가 가족해제인가…패륜자식 상속 배제·친족 재산범죄 처벌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
- "尹, '이태원 조작 사건' 발언 직접 해명해야"…민주, 총공세 돌입
- "압구정현대 경비원 100여명 대량해고 정당"…대법서 확정
- 서울 집값, 3주 연속 오름세…경기·인천 수도권도 동반 상승
-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법 개정 시기는 미지수
- "저출산 대책, 소득공제 확대보단 보육비 등 재정지원이 효율적"
- 중처법 시행 후 최악 '화성 참사'…수사능력 시험대 오른 고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