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한항공 시애틀행 회항이유는 "새와 충돌"때문
- 24-02-08
한국 영공서 새가 좌측 엔진 충돌해 '떨림 발생'
<속보> 한국시간으로 지난 6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시애틀로 향하다 1시간만에 긴급회항했던 대한항공 항공기의 회항 이유는 '새와 충돌'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항공은 "시애틀로 향하던 여객기가 긴급 회항했던 것은 엔진에 새가 충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소위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라는 것이다.
다행히 한국 영공에서 발생한 문제였던 만큼 인명 피해 없이 회항이 이뤄졌으며, 해당 항공기 역시 정비를 거쳐 재운항에 들어갔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대항항공 KE041편은 이날 오후 4시38분 이륙했지만 1시간만인 이날 오후 5시47분 회항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해당 항공기가 출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국내 상공에서 이유 모를 엔진의 떨림을 감지, 결국 강원도 상공에서 회항을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기내 승객들은 항공사측이 전혀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회항을 하면서 불안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체 외부에서 보는 확인하는 방법 외에는 조종사들도 떨림의 원인을 정확히 알 길이 없어 승객들에게는 특별한 설명 없이 바로 회항하는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회항하고 나서 정비를 통해 깃털 등의 흔적으로 조류가 충돌했음을 확인했다”라며 “해당 항공기는 정비를 거친 뒤 이날 밤 8시 29분에 다시 시애틀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해당 항공기는 당초 시애틀시간으로 6일 오전 8시55분 도착 예정이었으나 4시간 정도 지연된 낮 12시58분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