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총포상 불법 총기판매해 300만달러 물어내기로
- 24-02-08
다발탄창 무더기 불법판매 혐의로 기소된 후 주 법무부와 합의
총탄이 10발 이상 장전되는 대형탄창을 불법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페더럴웨이의 ‘디스카운트 건즈’ 총포상과 그 전 업주가 300만달러를 배상하기로 주 법무부와 합의했다.
밥 퍼거슨 법무장관은 총포상 전 업주인 모하메드 바가이가 관련 단속법이 2년 전 발효된 후 반자동 소총 등에 장착되는 다발탄창을 3,600여개나 불법 판매했을 뿐 아니라 심지어 소송을 당한 후에도 ‘뻔뻔스럽게’ 246개를 더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비난했다.
주의회는 대량학살 총격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2년 탄환을 10발 이상 장전할 수 있는 탄창의 제조, 판매 및 유통을 금지하는 법안(SB-5078)을 통과시켰다. 그해 7월1일 발효된 이 법은 그 후 총기권리 옹호단체들로부터 수차례 소송을 당했다.
바가이는 2022년 12월 법무부로부터 소송을 당하자 업소를 아들 앤드류 바가이에게 판매했다. 이들은 업소 웹사이트에 크라우드펀딩 모금 사이트의 링크를 걸어놓고 “제2 수정헌법의 총기권리를 끊임없이 겁박하는 밥 퍼거슨에 맞설 수 있도록” 기부금을 요청하고 있다.
페더럴웨이 디스카운트 건즈는 법무부가 새로 제정된 관련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첫 업소이다. 비슷한 시기에 기소된 레이크우드의 ‘WGS 건즈’ 업소는 1만5,000달러 벌금을 물었고 켈소에 소재한 ‘게이터스 건즈’ 업소는 현재 카울리츠 카운티 법원에서 심리가 진행 중이다.
퍼거슨 장관은 디스카운트 건즈로부터 받게 될 배상금 3,00만달러 중 약 100만달러는 그동안의 조사 및 소송비용으로 쓰고 나머지 200만달러는 총격사건을 다루는 일선 지자체 경찰국들에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