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분에 100만원…한인 운영 성매매 업소, 바이든 차남 출입 의혹
- 24-02-06
업주 스파이 활동 조사도, 해외자금 통로 등 수사
미국에서 정치인과 전문직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한국인 성매매 조직이 적발된 가운데 연방 당국은 이들의 스파이 활동여부까지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현지 검찰은 지난해 11월 미국 매사추세츠주 버지니아 지역에서 성매매 조직을 운영한 혐의로 한국인 3명을 기소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들 조직은 2020년 7월부터 최근까지 매사추세츠와 버지니아, 캘리포니아주 등에서 한국 등 아시아계 여성을 데려와 성매매하도록 유도해 엄청난 액수의 성매매 알선비를 축적했다.
성관계 비용은 콘돔 없이 90분간 740달러(한화 약 98만 원), 120분은 840달러(한화 약 112만 원)로 책정해 받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 수사관이 추적한 결과 해당 자금이 한국으로 직접 전달된 사실을 발견한 정황도 포착했다.
이들의 성매매를 위한 아지트로 삼은 아파트에서는 여성용 란제리와, 임신 테스트기 등을 포함한 다양한 물품들이 발견됐다.
특히 미국의 정치인들과 전문직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장사해 온 것으로 알려져 더 큰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성매매 고객 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캘리포니아주 지역 매체인 LA매거진은 "성매매 조직의 고객 가운데 1명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연방 검찰은 매체의 확인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이번 일을 두고 미국에서는 국가 안보가 위태로워졌다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해당 조직이 미국의 대기업과 선출직 공무원 등을 표적으로 삼는 한국 스파이 공격의 일부였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에 미연방 당국은 한국으로 연결된 해외자금 통로와 이들의 신원 등을 조사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긏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시애틀 뉴스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 오리건서 놀이기구 고장나 이용자 30분간 공중에 '거꾸로'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뉴스포커스
- 지역 대학 총장협, 2학기 등록금 인상 결의…"교육부 건의 예정"
- 선 넘은 러시아에 우크라 무기 지원 재검토로 '맞불'…한러관계 급속 냉각
- 尹 "중앙-지방정부, 법인·소득세 반반 가르고 권한도 많이 줘야"
- 경주, 내년 APEC 개최지로 사실상 확정…"문화·관광자원 우수"
- '대왕고래' 세계 최대 엑슨모빌이 추가 검증…'동해 유전' 의혹 털어낼까
- '위자료 가집행' 카드 손에 쥔 노소영…최태원-김희영 어느 쪽에 쓸까
- 의협, 임현택 빠진 '특위' 출범…정부와 대화 숨통 트이나
- '해병대원 특검법' 野단독 법사위 소위 통과…21일 입법청문회
- "자영업자 죽으라는 소리"…최저임금 업종구분 폐지 추진에 소상공인 규탄
- 나스닥상장 나선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현금보너스 415억원 받는다
- '성 상납 발언' 피소된 김준혁, 이대 상대 법적 대응 나선다
- "어디 숟가락 얹느냐"…박세리 부친 논란에 '손흥민 父' 재조명
- 한동훈, 23일 '당대표 출마' 선언 유력…여의도 사무실 임대
- 尹 "인구 국가비상사태…'자녀=부채' 아니다"
- "한동훈 당대표 막자" 교집합에서 만나는 나경원과 친윤
- KBO 역대급 흥행에…세븐일레븐 야구 카드 '품절 대란'